안다희

Q.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나요?
일단 외모로 보자면 키는 상관없고, 저보다 크고 비율이 좋으면 작아도 좋아요.
몸은 좋다기보다는 그냥 취미로라도 꾸준히 운동하시는 분이면 좋겠어요.
저는 가슴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쌍커풀이 진하지 않은 사람이 좋구요. 딱봤을때 엄청 무섭게 생긴 사람이좋아요.
안 착하게생긴... 근데 웃을때는 귀여운 반전 매력이 있는 외모에 끌리는 것 같습니다. 반면, 강아지상은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요.
내적으로는 무조껀 일단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이요!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니 대화를 하다보면 잘 안되고 끊기고, 뭔가 안 맞는 사람이 종종있는데 그런사람은 오래 못 만날거같아요.

그리고 엄청 다정한 사람이 좋아요. 다정하고 저한테는 애교많은 사람이요.

무관심보다는 집착해주는사람이 좋은거 같아요. 중요한건 여사친이 아예 없어야합니다. 여사친이 한 명이라도있으면 안돼요. 제가 질투가 많은편이라..
제가 노출하는것도 신경 안쓰고 입는 편이라 옷에 대해 뭐라안하는사람이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자기 일에 열정적인 사람이 멋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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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인터뷰

• 화가 매우 많다. 화가 너무 많아서 예전, 고등학생일 때는 심리상담을 받아볼까 진지하게 알아본 적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많이 괜찮아진 편이라고 한다.
• 타인에게 굉장히 무관심하다.정말 하나도 궁금하지 않고, 그게심하다는 걸 사회생활을 하면서 조금 더 느꼈다. 학생일 때는 3년 내내 같은 반이였던 친구 이름도 기억을 못했다는 웃픈 일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필요없는 질문하는걸 정말 싫어한다.[1]
  • 그러가보니 항상 화가나도 무조껀 3번은 참는 습관을 들였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화나는 상황이 생겨도 3번은 참거나 좋게 말한다. 그게 넘어가면 절대 참지 않는다.
• 얼굴이 잘 붓는다. 본인에게는 많이 스트레스라고..

• 20살때 처음 사귀었던 동갑 남자친구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술을 마시다 필름이 끊겨서 토를 한 순간부터 사귀게 되었다고 하는데, 2달 정도밖에 사귀지 않았는데도 굉장히 많이 싸웠었다. 가장 같이 오래 있던 시간도 4시간이 전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