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017년 5월 1일 부산MBC에서 방영한 "공간다큐 그곳"의 응급실 방영분이 시초이다.[1] 만취한 취객의 섬망이 의심될 수준의 횡설수설과 전화를 받는 듯 '아아!' 거리는 추임새, 그걸 듣고 낙담한 표정을 한간호사의 표정이 어우러져 밈이 되었다.[2]
취객은 자신이 경찰을 전두지휘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망상을 하고 있고, 전화(?)를 주고받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자연스러운 반말은 덤. (서울 청장을 찾는 듯한)'어디 갔는데?'라는 질문을 대뜸 간호사에게 하는 것을 보아 단순히 술에 취한 수준이 아니라 지남력[3]에 큰 문제가 있는 수준이다. 공습경보라는 발언에서는 군사정권 시절 겪었던 전쟁에 대한 공포, 트라우마를 아직 떨치지 못한 상태가 엿보인다. 수액이 노란색인 이유는 비타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과 관련된 환자는 대개 비타민이 결핍된 상태라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비타민을 같이 공급해준다.
매우 우스꽝스러운 상황이지만 응급환자도 아닌 취객의 난동을 감당하는 응급실 간호사의 스트레스에 공감하며 차마 웃지 못하겠다는 사람들도 많다.
(내레이션) 술에 취한 환자가 별안간 언성을 높입니다.
간호사: 주삿바늘 갈게요.
취객: 어, 어. 놔놓고 가면 돼. 다시!
간호사: 가만히 있어요.
취객: 아아, 들어간다, 들어간다. 다시! 아아, 다시! x 2 잠깐!
간호사: (단호하게) 일어서지 마세요.
(취객이 간호사 얼굴에 침을 뱉는다)
간호사: 다리에 놓을게요.
취객: 아니, 아니, 어디 갔는데? x 2
간호사: 뭐가요?
취객: 집사람! (중간 생략)
취객: 양말, 양말 그거 벗기면 니는 죽이뿐다. 공갈치기 아아- 처음은 공갈이다잉. 아아.
(간호사가 발을 건드린다)
취객: 아. 아아. 이 밑에 폭탄도 있다.
(간호사가 발을 잡고 소독한다)
취객: 아아아아! 공습경보! 공습경보오오!!!! 으어어! 아! 아! 으아아아악! 아악! 으아아아아앍!
(간호사가 허탈해한다)
취객: 경찰력 총동원! 청장!
(내레이션) 결국 보안 요원까지 나서는데요.
취객: 서울 청장 어디 갔어? 청장. 서울 청장. 아아. 대답만 해!
보안요원: 아저씨 가만히 있으세요.
(내레이션) 보안 요원이 환자를 붙잡습니다.
보안요원: 됐어요?
간호사: 됐어요.
취객: 됐다고?
간호사: 다 됐어.
(내레이션) 간호사에 보안요원까지, 두 사람이 달려들어서야 겨우 치료를 마무리합니다.
2. 패러디[편집]
- 유튜버 도참시 블랙박스[ 도로위 참견시점]는 효과음을 올렸다.
[1] 해당 병원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며, 간호사에 대한 이야기다.[2] 취객이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운 데 간호사의 얼굴은 매우 어두운 표정으로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그만큼 간호사가 얼마나 고된 직업인지를 보여주는 장면.[3] 자신의 상태와 자신이 있는 장소, 시기, 상황에 대한 사리분별이 가능한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