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철

대한민국의 배우.

2022년 tvN 주말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12화에 지승완이 신고한 교내 체벌 사건의 담당인 김 형사로 출연했다. 교무실에서 지승완을 무시하고 깔보며 아무것도 못해준다고 비웃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킨 것도 모자라, 이후 백이진의 동기 기자에게 사건에 대해 얘기하며 요즘 어린 것들이 싹퉁머리가 없다며 꼰대를 넘은 모습을 보여줬다. 능청스러운 표정과 비웃음을 담은 말투를 잘 살린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재민 역 ||
2023년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정해성의 대학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 중 한 명인 재민으로 출연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친구를 장난스럽게 위로하기도 하고, 평소 술을 잘 마시지 않는 해성이 먹고 죽자며 술을 마시니 호응하고 좋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직장인으로 만난 자리에서는 뉴욕에 간다는 해성에게 나영 때문에 가는게 아니냐며 속마음을 후벼파기도 하며 자연스러운 친구 연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