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분류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샬롬(Şalom, 1947년 10월 29일 ~ )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발행되는 유대계 주간 신문이다. 신문의 제호인 '샬롬'은 히브리어로 '평화'를 의미하며, 튀르키예 내 유대인 공동체의 소식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핵심 매체로 기능하고 있다. 이스탄불에 거주하던 유대계 터키인 저널리스트 아브람 레이욘(Avram Leyon)에 의해 창간되었으며, 현재는 튀르키예어와 라디노어를 병행하여 발행하고 있다. 특히 라디노어로 된 지면을 유지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유대계 언어 문화를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2. 역사[편집]

1947년 10월 29일 첫 호가 발행된 이후, 샬롬은 튀르키예 현대사의 굴곡 속에서도 유대인 공동체의 정체성을 지키는 보루가 되었다. 초기에는 라디노어로만 발행되었으나,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폭넓은 독자층 확보를 위해 1984년부터는 지면의 대부분을 튀르키예어로 전환하고 한 페이지만을 라디노어로 할애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2005년 이후에는 온라인판 서비스를 시작하여 전 세계 유대인 디아스포라와 연결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 문화,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도 매주 수요일마다 약 5,000부 내외의 발행 부수를 유지하며 튀르키예의 다문화적 가치를 상징하는 신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