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텐초역

오사카부 오사카시 미나토구에 있는 JR 서일본과 오사카메트로의 역이다. 각각 오사카 순환선과 츄오선이 지나며, 오사카 순환선의 고가 선로 위에 츄오선의 역이 위치한다. 텐포잔, 오사카항 등으로 가는 데 중요한 역이기도 하다. 또한 오사카메트로의 역 중에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역이기도 하다.

역 주변에는 맨션이 많이 있는데, 오사카역-우메다역과 가까운 곳으로 주목을 받아 90년대에 맨션이 많이 지어졌다. 대표적으로 'ORC200'이 있는데, 시민학습센터, 호텔 오사카 베이타워, OBC 라디오 오사카 본사 등이 입주해 있다. 이외에 오사카시 교육센터, 미나토구민센터, 미나토구청, 미나토경찰서 등 중요한 시설이 많다.

오사카 교통과학박물관이 역 바로 아래에 있었으나, 2014년부로 교토의 우메코지 증기기관차관과 통합하여 교토 철도박물관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폐관되었다.

오사카메트로는 2025 오사카·칸사이 엑스포 개최를 대비한 대규모 역사 리뉴얼 대상 역이다. 콘셉트는 역명이 유래한 "변재천".

출발 멜로디는 한신전철 진입 멜로디로도 쓰이는 I've Been Working on the Railroad.

상대식 승강장이며 승강장은 3층에 위치한다. 니시쿠조역의 관리를 받는 직영역이다.

상대식 승강장이며 개찰구는 동쪽, 서쪽 출입구에 각각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