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1. 개요2. 멤버
2.1. 전 멤버
3. 행보4. 전 소속사의 만행5. 음반 목록6. 타 뮤지션과의 관계
6.1. MC 스나이퍼와의 관계 및 디스전6.2. 아웃사이더와의 관계6.3. 버벌진트와의 관계
7. 스타일8. 평가
8.1. 힙합 듀오로서의 실력8.2. 가사8.3. 라이브
9. 명가사10. 여담

1. 개요[편집]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는 배치기 입니다

배치기 <반갑습니다> 중
배치기 yo 더 세게 불을 붙이지

배치기 <No.3> 중
배치기는 대한민국의 2인조 힙합 그룹이다. <반갑습니다>, <마이동풍>, <No.3>, <두 마리>, <눈물샤워>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나고 개성있는 랩과 파워풀하고 독특한 음악으로 유명하다.

2. 멤버[편집]

무웅과 탁으로 이루어져 있다.

2.1. 전 멤버[편집]

  • Psyops(싸이옵스) (1999~2003) : 배치기의 원년멤버이며 2002년, MC Sniper Limited Edition에서 배치기 명의로 '천일기'라는 노래로 참여했으며 MC Sniper가 만든 크루인 Buddha Baby의 단체곡 'Bird Flying Through The Night'에 참여했다. 그러나 2003년에 군입대 문제로 탈퇴.
  • Peda(페다) (1999~2002) : 배치기의 원년멤버이며 2002년 유학 문제로 가장 먼저 탈퇴.

3. 행보[편집]

팀은 멤버들이 고등학생이던 시절인 1999년부터 결성되어 있었으며 신나라판 2001 대한민국 Hip Hop Flex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1] 그 당시 무웅과 탁 외에도 Psyops, Peda라는 두 명의 멤버가 더 있었지만 2002년 이들이 클럽 Slug.er의 고정 출연 멤버가 되었을 때 Peda가 유학 문제로 탈퇴했으며, 그 뒤 Psyops마저 군입대로 인해 탈퇴하여 지금의 무웅과 탁의 배치기가 되었다.[2]

이렇듯 험난한 출발을 겪으면서도 배치기는 꾸준히 클럽 공연을 전전했으며, 이 과정에서 MC 스나이퍼를 만나게 된다.[3] 그리하여 배치기는 MC Sniper가 주축이 된 Buddha Baby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이들의 데뷔 앨범은 2005년 Buddha Baby가 Sniper Sound라는 레이블을 설립하여[4] 체계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때, 이 Sniper Sound 소속으로 1집인 Giant를 발매했다.

Giant 앨범은 굉장히 언더그라운드스럽고 하드한 앨범으로, 대체로 리스너로부터 호평을 받은 앨범이다. 특징을 살펴보자면 대부분 MC Sniper가 프로듀싱 했다는 점이며, 피쳐링 역시 Buddha Baby의 뮤지션이 도맡아 했다.[5] 타이틀은 '반갑습니다'[6]이며, 이 곡으로 대중들에게 어느정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7]

2006년 배치기는 2집 마이동풍 (馬耳東風)을 발매한다. 1집과 비교해 탁의 랩핑이 굉장히 강렬해지고 스피디해졌으며 앨범의 분위기가 밝아진 편이다.[8] 그리고 앨범 자체가 뽕짝 느낌이 강하다. 좋게 말하면 토종적인 느낌. 그러나 MC Sniper의 색깔이 너무 짙다는 점과 타 레이블 뮤지션과 교류가 없다는 문제점은 여전했다. 앨범 내큰의 여러 곡들이 논란 거리가 된 앨범인데, Intro는 AV배우의 신음소리가 나오며 140이나 신데렐라와 같은 곡에서는 탁이 굉장히 스피디한 랩핑을 구사한다. 타이틀은 앨범명과 동일한 마이동풍. 특이하게 성악가 최미리가 후렴을 처리하여 인기를 끌었다. 보통 배치기의 가장 명반으로 꼽힌다. [9]

2008년에는 3집 Out of Control을 발매. 그러나 사전 유출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 앨범에는 사랑 노래가 단 한 곡도 없으며, 프로듀싱을 배치기가 담당하였다. 무웅이 3집에서 본격적으로 레게를 시도하였으며, 탁의 랩핑은 한층 강렬해지고 스피디해졌다. 그러나 리스너들의 반응은 호 불호가 나뉘었다. 무웅이 레게를 시도함에 따라 Verse의 비중이 줄고 Hook의 비중이 늘었으며 탁의 경우 너무 목소리를 강렬하게 내는 탓에 듣기에 거부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한 리듬감이라든지 라임 활용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지적받기 시작했다. [10] 하지만 경쾌한 비트와 빠른 래핑이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많다. 타이틀인 No.3은 상당히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타 레이블 뮤지션들과의 교류가 늘었다. 휘성, Sol Flower, Leo Kekoa[11], Double K, 스컬(가수)[12] 등이 있다.

여담으로 각 앨범마다 선 시리즈가 있다. 1집에는 선, 2집에는 선2, 3집에는 선3이었다. [13] 또한 모든 앨범에 AG의 피쳐링이 있으며, 부모님에게 바치는 노래[14]및 단체곡[15]이 존재한다.

소울 컴퍼니의 CEO 키비, 랍티미스트와는 친구사이. 그 밖에도 Double K, 에픽하이 같은 무브먼트 멤버와도 친분이 있다. 무브먼트와 사이가 안 좋다는 건 루머.[16] 아마 MC Sniper와 다이나믹 듀오의 관계에서 비롯된 듯 한데 배치기가 이들과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닌 듯 하다. 오히려 다이나믹 듀오가 그들의 교과서 같은 존재라고 그들 스스로가 말했을 정도다.

2009년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Blue Brand pt.1에 참여하였고, "궁금해 가끔" 을 수록했다.

2009년 탁이 먼저 공익으로 입대했고, 디지털 싱글인 367일이 발매된 후 무웅도 공익으로 입대했으며[17] 2011년 10월 27일 건국대학교 공연에서 배치기가 원래 10월달에 앨범을 내려고 했으나 사정이 생겨 2012년 초에 발표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는 스나이퍼 사운드에서 탈퇴했다고 밝혔고,[18][19][20] 여태까지 나온 앨범을 사봤자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돈은 한푼도 없으니 토렌트에서 다운 받아서 들으라고 밝혀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내었다.

스나이퍼 사운드 시절 나왔던 앨범들은 이른바 '노래방 비트' 때문에 평가 절하당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스나이퍼 사운드를 벗어나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가 관건이었으며 2012년 3월, 휘성, 마이티마우스, 에일리 등이 소속되어 있는 YMC 엔터테인먼트(진아기획의 자회사)로 이적. 또한 멤버 탁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글에 따르면 정규앨범이 아닌 미니앨범 두 장으로 3월 말 혹은 4월 초에 컴백하겠다고 밝혔으나 중순으로 미뤄졌다.

4 1/2 집의 트랙리스트 공개와 함께 멤버 무웅이 열애사실을 밝혔다. 상대는 동갑내기 일반인이며 2년 8개월동안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기사 참조

2012년 4월 12일 4집 part 1 두 마리를 발매하였다. 공식 PV를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풍으로 꾸며놓았다.[21]

2013년 1월 4집 part.2을 내놓았다. 타이틀곡 "눈물샤워(feat.에일리)"은 발매와 동시에 음원 순위가 급상승하더니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 영원한 대세일 줄 알았던 소녀시대를 제치고 10일 가까이 1위를 차치했던 무한도전 박명수의 어떤가요의 정형돈 곡 "강북멋쟁이"를 2위 자리로 내려놓았다. 기존의 뽕끼 강한 스타일이 오히려 더욱 짙어져 앨범 전반적으로 뽕끼가 상당히 강하다. 에일리어반자카파조현아[22] 등이 참여했는데, 여전히 보컬에 의존하는 형태의 앨범 구성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평가다.

그리고 배치기란 그룹으로 음악을 시작한지 15년이란 세월이 흘러 뮤직트라이앵글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23] 이어 2013년 1월 31일 엠 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24]

이후 5집 part1, 5집 part2와 여러 싱글을 발표하였으나 눈물샤워 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했다. 또한 과거 배치기가 보여주었던 랩 스킬과 플로우도 약해졌다는 평을 받으면서 서서히 인기가 떨어지게 되었으며[25][26] 2017년 6월 5일 디지털 싱글 <Moonlight> 발매와 동시에 YMC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렸다. 기사 참조

그 후 둘이 따로 367라는 소속사를 차리면서 동명의 6집 앨범을 발매하였다. 전과는 다른 스타일의 노래들이 주를 이루는 것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2019년 8월 29일 발매 1일 전에 미리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했던 싱글 '반칙왕'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뽕끼 가득했던 예전 스타일과는 달리 묵직한 붐뱁 비트 위에 스나이퍼 사운드 시절 겪었던 온갖 부조리한 일들에 대한 내용을 스스럼없이 밝혔다. '한 번도 정당한 대가를 받아온 적이 없다'는 가사로 미루어 볼 때 MC 스나이퍼의 정산 과정이 매우 불투명하고 부당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발매 당일 BJ 김봉준의 아프리카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방송에서 얘기한 바에 의하면 스사 시절 멤버들 중 일리닛, DJ R2, Mr. Room9하고만 연락을 한다고 한다. 특히 일리닛에게는 랩에 관련된 조언을 계속 구하고 있다고 한다.[27]

2019년 9월 8일 창현의 거리 노래방에 출연해서 마이동풍, 어른병, 두마리를 비롯한 여러 곡을 불렀다. 하지만 사람들이 배치기를 잘 모르는지 반응이 미적지근해 댓글창은 배치기가 저런 취급을 받을 사람은 아니라며 분노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며 한달만인 9월 28일에는 싱글 '걱정 안해도'를 발매했으며 11월 17일에는 '다 타'를 공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그리고 12월 연말 콘서트 'Old X Classic O'을 개최, 2019년의 활동을 마쳤다. '다 타'에서 무웅이 밝히길 정규 앨범 낼 생각은 당분간 없다고 한다.

2020년 출연한 매불쇼에서 배치기로 활동했었던 기간 중 처음으로 제대로 정산받은 음원수익이 "걱정안해도" 라고 한다. 직접 세운 소속사에서 나온 곡으로 처음 음원정산을 받았다는 얘기니 한 번도 정당한 대가를 받아온 적이 없다는 가사가 나올만도 한듯[28]. 이외에도 매불쇼에서 현재는 MC 스나이퍼와의 사이가 현재는 원만하지 않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2020년 2월부터 방영중인 엠넷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하게 되었다.

2020년 11월 29일 방영된 MBC 복면가왕에 찹쌀떡이 출연하였는데 정체는 배치기무웅으로 판단되고 있다.

1라운드에서 메밀묵(긱스의 루이)와 리쌍의 Ballerino를 불렀고 찹쌀떡이 메밀묵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9일 복면가왕이 끝나고 실시간 검색어에 배치기가 오르기도 했으며 2020년에도 공언했듯 주기적으로 싱글 앨범을 발매했고 12월 24일에는 싱글 '하루 걸러 하루'를 발매했다. 둘의 싱잉랩이 잘 버무려진 노래로 힘든 연말에 사람들을 위로하는 가사가 인상적이었으며 최근 (2021년 2월 15일) 마이크스웨거 부스에 출연했다! 신곡 '하루 걸러 하루'와 예전에 발매했던 싱글 'V Log'를 불렀고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마이크스웨거 라이브 버전으로 음원도 발매되었다.

2022년 들어서는 탁 혼자 솔로로 곡을 발표하고 있다. 탁이 밝히기로는 무웅이 당분간 음악 활동을 쉬고 싶어했다고 하며, 지금은 가족과 캠핑카로 여행을 다니며 휴식하고 있다고 한다. 무웅의 휴식기가 길어지면서 사실상 배치기로서의 활동은 중단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일단 공식적으로 배치기의 해체나 은퇴를 선언한 적은 없다.

4. 전 소속사의 만행[편집]

5. 음반 목록[편집]

6. 타 뮤지션과의 관계[편집]

6.1. MC 스나이퍼와의 관계 및 디스전[편집]

배치기 멤버들이 학생시절 MC 스나이퍼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붓다 베이비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일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배치기 멤버들 모두 MC 스나이퍼를 아주 존경했다. 또한 배치기는 스나이퍼 사운드와 붓다 베이비 입장에서도 상당히 좋은 영향을 미쳤는데, 일부 Buddha Baby를 비난하는 이들 사이에서도 '배치기 실력만은 인정하자' 같은 반응이 나오기도 했으며 스나이퍼의 팬과 매니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평을 받았다. 이후 2집, 3집 역시 크게 흥행에 성공했으며, 싱글로 발매된 앨범 '367일'의 '가인'과 '편지'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스나이퍼 사운드의 대표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러다 무웅과 탁이 공익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후, (2011년 10월) 배치기는 스나이퍼 사운드와 계약을 끝냈다. MC 스나이퍼는 스나이퍼 사운드 블로그의 공지에서 직접 2009년 군입대 이후 스나이퍼 사운드와 재계약을 하였으나 얼마 후 계약 해지를 요구해와 이에 응해주었으며, "더 좋은 음악을 남의 힘을 빌려서가 아닌 스스로 해보겠다는 것이었으며 제가 더 이상 해줄 수 없는 부분이 없다 판단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29] 당시 배치기의 스나이퍼 사운드 탈퇴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으며,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래퍼였던 취랩은 배치기의 탈퇴를 디스하기도 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보아 배치기와 MC 스나이퍼의 불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일리닛과 같은 뮤지션들이 이러한 불화설에 대해 부정하면서 의혹은 사그라들었다.

그 후 스나이퍼와의 크게 관계나 접촉은 없었다. 아웃사이더와 MC 스나이퍼의 법정 공방과 디스전이 한창일 때도 크게 이러한 갈등에 참여하거나 한쪽 편을 들어 주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았다.[30] 케이케이, 이고밤의 권을 등이 스나이퍼를 디스할 때도 배치기는 이에 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다. 이렇게 많은 리스너들은 아웃사이더와 달리 배치기는 스나이퍼가 좋게 헤어졌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뒷통수의 해머 자국이 완전 선명 나만 몰랐어
의 손가락의 꼬깔콘 - '반칙왕' 중 -

2019년, YMC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새로운 독립 레이블인 '367'을 설립한 배치기는 싱글 앨범 '반칙왕'을 발매했다. 해당 곡은 과거 자신들에게 정당한 돈계산을 해주지 않은 회사 대표를 언급하고, 그를 디스하는 내용의 노래였다. 그런데 여러가지 내용으로 보았을 때 이 노래에서 디스하는 대상은 직접적인 언급만 없었을 뿐 누가봐도 빼박 MC 스나이퍼였다.[31] 노래에 의하면 스나이퍼 사운드 당시 어린 나이였던 배치기에게 불공정한 계약서를 작성하게 했고 행사페이로 15만원을 받는 등 정당한 대가를 한번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맥랩의 유튜브 채널에서 탁은 '반칙왕'이 MC 스나이퍼와 스나이퍼 사운드에 대한 디스가 맞다고 인정하였다. #

이 노래를 통해 배치기는 자신들도 MC 스나이퍼와의 관계가 원만히 끝난 것이 아님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실히 드러냈다. 리스너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 댓글 중에서는 '지금 보니까 아웃사이더가 아니라 스나이퍼가 문제였네', '배치기가 그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니 억울하겠다' 같은 배치기를 옹호하는 내용과 '배치기가 돈 때문에 스나이퍼를 배신한 거네', '그렇다고 스나이퍼 사운드를 나오냐' 같이 배치기를 비난하는 글도 있었으며 이후 배치기는 유튜브에 공개된 여러 인터뷰에서 MC 스나이퍼가 돈 정산을 불투명하게 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이야기했고, 그 외에도 스나이퍼 사운드 시절 MC 스나이퍼에게 많이 맞았다'는 부정적인 투의 언급을 하기도 했다.[32]

이후 너힙아 공연에서 무웅이 과거 TBNY의 디스곡에서 최자 파트인 '민족혼을 자극하지 / 차렷!'이라는 가사를 인용하며 스나이퍼를 또 한번 디스하였고, 해당 프로에서 발매한 '2020 대한민국' 앨범에 수록된 '곰방대'라는 곡이 MC 스나이퍼를 겨냥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33]
그 실력으로 지금까지 버틴거 보면
너는 개꿀 빨고
아마도 추억이 있어서
그냥 배 채우려 먹는 맥도날드
아직도 개폼 잡고
주제 파악 안 되는 니 대구빡을
열어봐 약을 팔아 입만 열면
아주 개구라를
오리지날러티 다 알거지
따라한 것들 다 달러 빛
걔넨 타투지 우린 뭘 해도 팔토시
맨날 배껴 니꺼 마냥 달러달러 빌려[34]
우리는 그냥 계속
우리 걸 갈고 닦어 Build-up

또한 배치기가 YMC 시절 발표한 '선 4'라는 곡이 스나이퍼 디스곡이라는 설도 있었는데, 앨범 소개에는 "진심인 척하다가 발등 찍는 이기적인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의리나 괜한 형제애 따위는 믿지 말고 자신을 믿고 살라는 가사를 담았다."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아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추정해볼 수는 있다.[35] 발매 당시에는 이러한 의혹이 전혀 없었으나 반칙왕 발매 이후 힙합엘이에서 이러한 이야기가 제기되었다. #

다만 2022년 7월 맥랩 인터뷰에서 탁은 "엔터 일이 처음이었을 테니까 몰랐을 수도 있고 이해는 간다", "너무 내 입장에서만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너희한테는 그렇게 비쳤구나' 하는 점도 있을 거다"라며 어느 정도 여지는 두었다. 물론 인터뷰 자리니까 예의상 립서비스를 쳤을 수도 있다.

현재까지 MC 스나이퍼는 배치기의 디스에 대해서는 전혀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문이 있는데, 만약 반칙왕의 가사가 거짓말이라면 멀쩡한 MC 스나이퍼를 악덕 사장으로 몰아가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배치기의 주장이 거짓이라면 당연히 허위사실 유포이며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스나이퍼가 돈을 제대로 주었고 깨끗하게 정산을 했다면 배치기를 향해 디스 혹은 반박을 했을 수도 있는데 디스는커녕 이에 대한 언급도 일절 없다.[36] MC 스나이퍼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서 무시하는 건지, 아니면 실제로 불투명한 정산이 어느정도 사실이라서 해명하지 못하는 것인지는 본인과 관계자들만이 알겠지만 어쨌든 이러한 스나이퍼의 태도가 다소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과거 배치기가 MC 스나이퍼에게 영향을 받은 것과 스나이퍼의 크루와 회사에 들어간 덕분에 유명해진 것은 모두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치기는 스나이퍼에게 받은 대우가 부당하다고 주장했고 현재의 사이는 원만하지 않다. 만약 MC 스나이퍼가 깔끔하게 해명을 한다면 사이가 다시 좋아질지도 모르지만 현재 스나이퍼의 행보를 보면 관계 회복은 어려워보인다. 배치기가 스나이퍼 사운드에서 나온지 오래되기도 했고 배치기 본인들이 직접 불만사항을 밝히기도 했으니 지나치게 스나이퍼와 배치기를 계속 엮거나 배치기가 스나이퍼 사운드를 나왔다는 이유로 비방하는 일은 삼가도록 하자.[37]
처음엔 앨범을 내고 싶고 앨범을 내면 뜨고 싶고 뜨고 나면 다 돈을 쫓는게 딴따라의 본질
사람답게 키워왔으니 사람답게 살거라

MC 스나이퍼 - 난 늘 여자와의 이별보다 남자와의 이별이 더 아팠다 (2013)
"알어 너 착한 앤 거", 근데 Whatever? 널 막 팔어 썰고 굴렸잖아, 맥가이버
생각하면 열 뻗쳐서 밥 먹으면 얹힌 적도 많아, 개짓거리들 수습 못해서 주위에는 맨날 적도 많아
부르면 달려 갔던 병신, 가 무슨 적토마냐?

배치기 - 반칙왕 (2019)
그리고 마침내 탁은 솔로곡 Lost에서 MC 스나이퍼를 확실하게 언급하는 디스곡을 발표하게 된다.[38] 그리고 이 곡에서 자신들을 배신자라고 욕하는 네티즌들 역시 언급되었다. 배치기 "MC 스나이퍼가 뺨 때리고 손가락 절단 협박"
강동 일진에 쳐 맞고 다니던 동네 래퍼
기죽어 있을 무렵 만났지 MC 스나이퍼
참여곡 붓다 베이비 카운터 펀치를 날린
고3 랩퍼가 나임
수업 빼먹고 돌던 공연에서 처음 해본 싸인
멋진형이야 무웅일 소개 배치기 4명 얘긴 뺄게
그렇게 시작된 힙합씬의 아싸
그 형의 가사 따라 외골수 공산주의 찬양
뭣 모르는 뜨내기들 비위 맞추기 바빠
갓 스물 먹은 애들 데리고 영웅 행세
그 맘에 들지 않음 싸대기를 날린 엄석대
한병태들 줄 세워 수 없이 때린건 기억해?
그리곤 소주한잔 하는게 남자라 배웠네
뭔 조폭 똘마니 애들도 아니고
전체 삭발 시켜 안하던 사람에게 가위로
손가락 잘라 버린다며 갖다 댔던
그 상처 살짝 나던 피가 의리 라던 고집불통
TBNY의 차렷에서
최자형이 스나이퍼를 깠을때 어떻게
너넨 열받지 않을수가 있냐 사람들을 모았네
이젠 전쟁이라는데 내가 뭘 어떻게
다듀 1집 듣고 맨날 감탄 하던
내가 졸지에 누굴까야하는 뭔 상황인가 싶네
근데 시청방송에서 최자형에게
먼저 인사하는 모습 보고 존나 벙쪘던 기억

(나한테 무슨 배은망덕한 새끼냐 하는
사람들도 되게 많은데 나에게 왜 이게 그 시절이
추억이 아닌지 지금부터 한 번 얘기해줄게)

니네 가고 싶을때 가라던 계약서를 쓰고
1집 작업 모두의 노력 이름값이 생겨
반갑습니다를 따라불러 사람들이
가족 친구들이 응원해줘 매일 같이
근데 어느날 만취한채로 나와 무웅이를 불러
봉천동 사무실 앞에 세워놓고
니네가 잘된거 같냐며 싸대기를 날리며
1집 망했다고 남은게 없다고 씨발 무슨 사업이냐고
그래서 암말 없이 공연했어 15만원에 5천원 식대
행사 페이를 받았던건 2집 중간쯤에
나쁘지 않은 반응 주는대로 받어
배고팠던 초심이나 잃지 말래
그걸 기만이란 단어로 정리 되는 기분 알어
음반 음원 그런 돈은 어디로 간걸까
좋다고 또 바로 내지도 않은
4, 5집에 대한 계약서에 도장을 또 꾹 찍은 둘
나의 친구들은 내가 무슨 재벌 된 줄
있어 보이려 큰맘 먹고 산 명품 자켓을 보더니
이 새끼 변했다며 니만 돈 버니까 좋냐며
술만 먹었다하면 또 난 귀싸대기 세례로
하도 맞아서 내성이 생긴건지
병신 같이 내가 진짜 변했구나 하는
반성 오라지게 했네
눈물 찔끔 짜며 형님 죄송해요 했네
소주 한잔 하며 제가 잘할게요 했네
난 아웃사이더 외톨이 그 노래 존나 혐오해
그 노래 성공후로 아첨꾼만 늘었네
홍대 바닥 졸부 타이틀
이젠 YG가 목표래 여자 아이돌 키운데
꼭 사장님이라 부르라네
몇년을 일한 직원 애들
하대 받고 맨날 전화해서 우네
그렇게 쳐 맞을때도 들지 않았던 돈 음악 나발
씨발 이제 다 엎고 손절 치고 싶네
언제든 놓아 주겠다 했던 그 계약서를 들이밀고
니네 나가는 순간 내 아는 기자들을 시켜
니네 묻어 버리는 건 일도 아니라며 돌변
멍청했던 우릴 반성
무웅인 3년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며
암사역에서 둘이 엄청 울던 기억
절대 해지는 없다며 다시 돌아오라는 말에
이젠 그냥 나가고 싶단 말만 반복
사실 우린 그냥 돈줄 이었나 싶어
그때 사람들 얘기로 이 노랠 만들었어
Better Than Yesterday 다시 모여 달라고?
'스나이퍼 사운드 계약 해지'

탁 - Lost (2022)

이후 MC 스나이퍼는 자신이 배치기를 폭행한 것은 그들이 대마초 흡연을 했기 때문이라는 폭로가 담긴 디스곡 관점을 유튜브에 공개하였다. 이후 탁은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바로 맞디스곡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39][40]
내가 모태 금연인 건 우리 팬들도 다 아는데
무슨 말 같지도 않은 대마로 어그로를 끌어요

음주운전 래퍼 니가 원존데?
이게 구라면 전과기록 까봐 언론에

대마 찬양하는 니가 왜 못해 기억
간자신 스나이퍼 간자가 대마인거
니가 알려줬어 간사한 새끼야
대마 피고 참기름 마신 이야기
니가 해줬잖아 그때 나 고3이었어 씨발

여자는 창녀처럼 대해야 한다고
여자 친구들 소개한 날
술 먹고 니가 한 말 또 만취돼서 그날
숟가락으로 여자 머리 때린것도
기억하는 사람 한둘 아냐

탁 - (2022)

그리고 다음날 밤 바로 맞디스곡인 을 공개했다. 이 곡에서 배치기 탁은 자신이 담배를 입에 대본 적도 없으며, 스나이퍼의 대마초 흡연 폭로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오히려 대마초를 찬양한 것은 MC 스나이퍼 본인이라고 폭로하였고 이와 더불어 음주운전 랩퍼의 원조라며 MC 스나이퍼의 음주운전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Better Than Yesterday를 제외하고도 본인의 여러 곡의 저작권료를 공정하게 정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으며, 스나이퍼 폭행 피해를 제보한 KTCOB의 멤버는 아직도 부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여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하거나 폭행하는 등의 행위를 한 적 있다고 폭로하였다.

6.2. 아웃사이더와의 관계[편집]

고등학생때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였다고 한다. 고등학교 3학년때 참여한 랩대회에서 공동우승을 했다고 한다, 배치기의 소개로 아웃사이더스나이퍼 사운드로 영입된 사실도 유명한 일화. 다만 장성규 아나운서와의 관계처럼 같은 학교 출신이어서 알게 된 사이는 아닌듯 하다.

쇼미더머니 2에 배치기와 아웃사이더는 심사위원으로 동반 출연하기도 하였으나 쇼미2 특유의 이상한 룰로 인해 참여자가 된 뒤에 맞붙게 된 무대에서 아웃사이더&매드 클라운조합에 배치기가 패배하였고 결과적으로 배치기는 탈락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아웃사이더도 4차 공연에서 20만원만 받고탈락한다.

아무래도 배치기도 MC 스나이퍼와 사이가 좋지 않다보니 한창 스나이퍼와 아웃사이더의 갈등이 고조되던 2013~2014년도에 아웃사이더와 꽤 친분을 유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트위터에서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고생이다'라는 아웃사이더의 트윗에 '술을 줄여라'라는 조언을 해주거나 신곡 홍보도 해주었다. 그리고 탁의 결혼식에 아웃사이더가 참석하기도 했다.

현재 기준으로는 친분을 유지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더 해'라는 노래에서 아웃사이더를 언급하기도 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무웅과 맞팔을 유지하고 있다. 탁은 아웃사이더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고 있는데[41] 아웃사이더는 팔로우 중. 또한 최근 아웃사이더가 무웅과 연락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9년 봉준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스사출신중 ROOM9과 DJR2, 일리닛을 제외하고는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아웃사이더와의 관계는 스나이퍼사운드 이전부터 형성되있던 관계이기 때문에 답변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아웃사이더와 MC 스나이퍼의 갈등이 심하던 시기 배치기도 아웃사이더와 사이가 나빠졌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당시에는 배치기가 MC 스나이퍼를 디스하기 전이라서 그런 루머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과거 아웃사이더의 곡 "피에로의 눈물"에 배치기의 무웅이 피쳐링을 한적이 있다.

6.3. 버벌진트와의 관계[편집]

버벌진트는 인터뷰를 통해 배치기의 스타일을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었다. 버벌진트가 인터뷰 중 배치기의 랩을 그루브가 없다라는 식으로 인터뷰 했던 것. 이 인터뷰는 버벌진트 및 로보토미, San E가 같이 했는데 San E는 배치기에 대해 한국식 랩으로 정의하여 꽤 유연한 자세를 보여주었다.
VJ : 내 생각에는 배치기의 랩을 잘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더 콰이엇을 못한다고 생각할 것 같다. 아저씨가 배바지를 입고 젊은이들 노는 곳에 가면 웃음거리가 된다. 그런 랩이 배치기 랩이다. 그의 랩은 박자에게 진다. 조루같은 느낌이다. 더 콰이엇은 랩이 비트와 잘 논다. 랩 속에는 대중음악의 과거 형태들이 다 녹아들어있다. 랩에는 블루스와 훵크, 재지함이 있어야 한다. 그게 실력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제로 힙합을 만들어낸 미국의 경우 재지함과 훵키함이 빠져 있는, 배바지를 바짝 올려 입은 듯한 랩은 도태된다. 블루스도 똑같다. 블루스 기타를 친다고 해 보자. 악보대로 어떻게 어떻게 연주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악보 이상을 보여주는 것과는 천지차이지 않는가? 한국 힙합 초기에는 랩을 하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었다. 말만 빠르게 하면 랩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사고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더 콰이엇의 랩을 못한다고 하는 거다. 관건은 리듬에 있다.

SAN : 그루브 차이인 것 같다. 나는 형과 생각이 조금 다른데, 배치기가 못한다고 생각하기보다 방식이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태형이나 나는 약간 미국식이고 배치기는 좀 더 한국식이랄까?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쿵짝이면 짝에 백비트가 걸리는 게 우리라면 배치기는 대게 쿵에 강세가 들어가지 않나?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틀렸다기보다는 그냥 하는 느낌이 다른 것 같다.

LBTM : 나는 아예 다른 장르인 것 같다. 같이 언급이 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말 랩이라는 장르가 따로 있는 것 같다.

이 인터뷰에서 그냥 대놓고 까인 UMC보다는 덜한 편이지만 이 인터뷰 이후 배치기의 실력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12년 08월 13일 비틀즈 코드 시즌2 SHOW ME THE MONEY 래퍼들이 밝히는 못다한 뒷 이야기!편에서 버벌진트와 MC SNIPER가 말하길 예전에 버벌진트와 엠씨스나이퍼가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만나 배치기, MC스나이퍼, 버벌진트가 삼자대면을 한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때 MC스나이퍼가 지금도 배치기의 랩이 그렇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을때 버벌진트는 이때도 그렇다고 자신의 주장을 어필했다고 한다. 엠씨스나이퍼는 자기 주장이 확고한 그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앞으론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악수하고 인사하고 셋이서 술 진창 마시고 풀었다고 하며 이후 2020년 출연한 너힙아방영분에서 야유회의 게스트로 초대된 사람중 한명으로 온 버벌진트와 만나게 됐고 그 자리에서 디스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버벌진트는 그 당시에는 자신과 다른 스타일로 랩을 하는것에 대해 인정하지 못하였고 그것에 대해 너무 과격하게 말하는 성향이 있었음과 스스로 나대는걸 좋아했었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치기와 버벌진트간의 심각한 디스전으로 발전하지는 않았고 방송 상이기는 하지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어느정도 일단락된 일화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도 이 영향으로 힙합엘이에서는 배치기의 랩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며[42] 여러 힙합 커뮤니티에서는 자주 언급되는 이야기이다.

7. 스타일[편집]

무웅은 걸걸하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의 랩과 보컬[43], 탁은 무웅과 상반되는 하이톤과 스피디한 랩이 특징이다.

8. 평가[편집]

8.1. 힙합 듀오로서의 실력[편집]

무웅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탁의 날카로운 하이톤이 묘하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조합이 좋고, 흥겨운 비트와 스피디한 랩으로 대중에 크게 어필하여 2000년대 초 ~ 중반을 풍미했던 스나이퍼 군단 중에서도 특히 가장 성공한 멤버들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MC 스나이퍼의 랩을 싫어하는 사람이 배치기 때문에 붓다 베이비 크루의 팬이 되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이다. 지금 기준으로도 랩 스킬과 실력은 배치기가 스나이퍼보다 월등하다는 의견이 대다수.

무웅은 2집부터 보컬의 비중이 늘고 랩 부분에서도 노래를 부르는 듯한 파트가 제법 많아졌는데, 당시에는 싱잉 랩이라는 스타일 자체가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기준으로는 오히려 신선하다고 보는 경우도 꽤 많다.[44]


탁은 배치기 1집 발매 전 'Buddha Baby', 'Champion', '대화'같은 MC 스나이퍼 노래의 피쳐링에 참여했는데, 당시 탁의 래핑이 아주 화제였다. 비트를 가지고 놀다 못해 아예 비트를 다 무시해버리는 듯한 미친 플로우[45] 그리고 하이톤의 튀는 듯한 강렬한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 후 배치기 1집이 발매된 이후로 탁의 플로우는 더욱 발전하였고, 어마어마한 배치기 팬들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했다. 2집에서 보여준 속사포 래핑과 MC 스나이퍼의 '모의태'라는 노래에서의 어마어마한 플로우가 호평을 받기도 했다. 당시 힙합 리스너 사이에서는 '탁 VS 개코 누가 더 잘하나?' 같은 주제로 논쟁을 벌일 정도로 탁의 스타일은 씬 내에서도 매우 독창적이었다.[46]

사실 무웅은 스나이퍼 사운드 시절에는 탁에 비해서 랩 실력은 조금 떨어진다고 보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래도 정말 따라할 수 없는 허스키한 목소리만은 인정받았다. 그리고 YMC에서 독립한 현재 배치기가 다시 예전과 같은 힙합을 시작한 시점에서는 오히려 무웅의 랩 실력이 아주 늘었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최근 트렌드가 싱잉, 트랩 비트가 유행 한 시점에서 목소리 톤은 정말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데,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건 애전에 인정 받았던 무웅인 만큼,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탁보다 무웅을 높게 평가 하는 경우도 종종 존재하곤 한다.

8.2. 가사[편집]

난 없는 소수의 모든 이들을 대변하지 - 탁의 Speed Racer 벌스 중
일반적으로 스나이퍼 군단에서 '가사'하면 시적 표현을 잘 사용하는 MC 스나이퍼를 뽑았지만, 사실 배치기도 작사 능력은 준수한 편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무웅과 탁이 실제 자신들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노래에서 잘 드러나는데, 1집의 Mrs, 2집의 현관을 열면, 3집의 일곱살인생과 같은 노래들이 그렇다. 스나이퍼와 같은 비유적이고 수사적인 가사가 없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전했고 자신의 인생을 가사에 그대로 녹였기에 호소력이 더욱 뛰어나다. 꼭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노래가 아니더라도 소수에 대한 공감과 위로, 그리고 재치있는 사회비판과 풍자가를 잘 사용하여 작품성 및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8.3. 라이브[편집]




특기할 만한 점은 라이브 관련 평가가 매우 좋다는 것. 데뷔한 지 꽤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사를 잘 틀리지 않고 라이브 시 전달력, 호흡과 발성도 꽤 준수한 편이다.[47] 독립한 이후로 콘서트를 자주 개최했는데 음원과 거의 똑같은 수준으로 부르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예 CD를 튼 거 아니냐는 댓글이 달릴 정도. 특히 '마이동풍' 라이브를 보면 포인트인 탁의 속사포 랩 부분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구사해낸다. 그리고 여성 보컬 부분을 제외하면 관객에게 마이크 넘기기를 거의 하지 않고 본인들이 거의 다 부른다. 상당히 열정적으로 부르는데 덕분에 무대 장악력도 발군이다. 관객의 호응도 아주 좋은 편. 배치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라이브 실력만큼은 인정하기도 한다.

9. 명가사[편집]

만남은 축복받은 기쁨의 순간일까 피할 수 없는 이별을 맞게 될 시작일까 - Unfade 中
아직은 준비가 덜 된 어린이고픈 어른의 노래 - 어른병 中
나 비록 도태된 삶이 버린 헌신짝이라도 / 이 세상살이 속에서 늘 밑진다 하여도 / 굳게 다문 입술에 품은 베짱 하나로 / 오늘도 내일도 간다 - 마이동풍 中
내 가사는 바로 내가 사는 이유 - Under Kids 中
그리 뭐가 잘 난 것도 없소, 인생이 낙서, 낙석 돼 버린 헝그리 복서, 알았어? 내 머리가 뭘 그리 폭소, 왜들 극성? - 신데렐라 中
급히 뛰는 심장박동, 거인 덕에 긴장됐고, 위로 한 편의 시를 뱉고, 텅 빈 맘을 메꿔 ! - 선2 中
원어민 Wannabe들의 노름에 지쳐가니 배치기 같은 애들이 뜨지 - Speed Racer 中
가슴에 난 상처가 목을 죈다 하여도 오늘도 가시밭길을 꽃길처럼 걸어가 - 웃고 울고 또 웃네 中
먼지처럼 날아간 그에게 못다한 사랑에 그녀는 오늘도 후회란 탑을 쌓네 - Mrs 中
내가 내가 되어야할 시간이 온것 같아 / 열정에 꽃폈던 밤 썼던 거리의 오페라 - Moonlight 中
비록 헛걸음이라도 뒷걸음은 치지 않아 - No.3 中
세상의 한쪽 구석에 쭈그린 채 볕 들 날을 기다리네 - 두 마리 中
우는 와중에도 밥은 넘기는거 보니 그래도 계속 살고 싶긴 한가 보네 - 눈물샤워 中
가시덤불에 나를 던졌어 / 피가 빠르게 번질수록 나는 수렁 속에서 내 머릴 박고 깨달은 진리를 뱉어 / 고난이 쌓인 전투일수록 승리는 달콤하단 것 - 모의태 中
난 절대 태양이 날 바라보고 있음을 의심한 적 없어 - Better Than Yesterday
악보라는 세상에 난 스타카토였고 - 요람 밖으로 中
두 눈가에 핏물이 흘러와 웃음을 짓고 난 춤추네 - 아웃사이더, 피에로의 눈물 中 무웅 파트
내 맘을 믿고 세상 딛고 내 맘 한길로 / 어쩌긴 어쩌겠소 저 벼랑 끝에 떠밀어내도 좀더 휘뚜루 마뚜루 나름의 만발의 준비를 해[48] - 마이동풍 中
홀로 걷는 이길위로 내맘은 울고, 엇갈린걸 알면서도 왜 또 이리로... 내 품속엔 아직 온기가 가득한데, 아직도 쉽게 나는 다가가지 못해 - 현관을 열면 中
사건의 연속인 나날속에 / 맘속의 다짐은 커가는데 / 어제의 각오는 한맺힌 가곡이 되어만 가고 - 볕뜰날 있어 中
태우고 태워도 재는 남아 내 가슴안으로, 뿌려져 버려져도 내 숨결 안으로... - 1집 Skit #1 中 [49][50]

10. 여담[편집]

  • 두 멤버 모두 유부남이고 자녀가 한 명씩 있다.
  • 매불쇼에서 밝히길 배치기 팀명은 고등학생당시 학교 축제를 위한 1회용 팀명으로 아무생각없이 지었던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온 것이라고 한다.
  • 2005년 1집 활동 당시 탁의 머리스타일이 상당히 화제였다.
  • 본인들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뜨래요"라고 한다. 랜덤재생중 보통 배치기 노래가 나오면 끝까지 듣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유일하게 끝까지 듣는곡이라고 하며 곡 작업을 하는 과정이 즐거운 기억들이 많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곡이라고 한다.
반면 가장 부르고 싶지 않은 곡은 "반갑습니다"라고 한다. 너무 뽕이기 때문에 연습때도 안부르는 곡이라고 한다.[51] 다만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는 배치기 입니다" 구절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기 좋아서인지 현재까지도 공연용 멘트로는 종종 써먹고 있다. [52]
  • 김봉준의 개인 방송에서 출연해서 밝히길 1집의 수록곡인 "mrs"의 mr을 잃어버린 바람에 2005년 이후 공연에서 부르고 싶어도 부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2019년 연말콘서트에서 15년전 작업했던 하드디스크를 뒤져서 MRS의 MR을 공수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며 공연에서 부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 아무래도 MC 스나이퍼의 곡은 지금도 싫어하는 것 같다. 유튜브에서 함께 출연한 유튜버가 할 줄 아는 랩이 뭐가 있냐는 탁의 질문에 'Better Than Yesterday'라고 답하자[53]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54]
  • 스나이퍼와는 달리 과거 같은 붓다 베이비 소속이던 BK[55]와는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탁은 BK의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댓글을 달기도 했다. MC 스나이퍼를 제외한 붓다 베이비 멤버와는 여전히 친한 듯. 역시 스나이퍼의 절친인 Mr. Room9도 배치기 공연에 피처링으로 출연했으며, 일리닛, DJ R2[56]와도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과거 배치기를 디스했던 취랩[57]이나 키네틱 플로우 멤버와는 연락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 2집의 수록곡인 "신데렐라"는 곡 자체는 1집 앨범제작당시 만들었던 곡이지만 1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2집에 실리게 된곡이라고 한다.
  • 무웅은 2집 인트로를 아들에게 들려줄 것이라고 한다...[58]
  • 코미디언 이은형홍윤화의 데뷔 코너였던 웃찾사의 '해봤어'라는 코너에서 마이동풍의 성악 파트가 삽입곡으로 등장했다. 이때 마이동풍 노래를 알게 된 사람도 꽤 많다고 한다.
  • MC 스나이퍼의 Better Than Yesterday 가사 중 "너는 얼마나 절실하니?"라는 문장이 유명한데, 2006년 (해당 노래가 발매되기 1년전) 배치기 2집의 '요람 밖으로'라는 수록곡의 아웃트로 부분에서도 "너는 얼마나 절실했니?"라는 가사가 나온다.
  • 2019년 출연하였던 김봉준의 개인 방송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한다. 덤으로 유튜브 구독자수와 곡들의 좋아요 갯수도 얻게 됐다.
  • 배치기에게 최고의 성공을 가져다준 곡은 "눈물샤워" 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눈물샤워의 성공이 슬럼프를 가져왔다고 한다. [59] 봉준방송이나, 너힙아같은곳에서 하였던 얘기들을 종합해보면 눈물샤워가 1위를 하면서 얻게된것들[60]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1위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이런생각 자체는 절때 나쁜게 아니지만 문제는 1위를 하는 것에 집착하게 됐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음악이 아닌 "1위가 될 수 있는 곡"을 만드는 것에 집착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이후 곡들은 제2의 제3의 눈물샤워를 노리면서 만들었는데[61][62] 기대와는 다르게 반응이 시원찮았고 이러한 실패가 계속해서 반복되면서 음악을 하는것이 재미가 없어지면서 음악을 그만둘 생각까지도 하게 됐다고 한다. 랩에 더 신경을 쓰고 실력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일리닛의 조언을 계기[63] 로 생각의 변화와 함께 욕심을 내려놓게 되었고 이제는 정말 하고 싶은것을 하자는 쪽으로 마음을 바꾸게 되면서 하고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새로운 소속사를 차리게 됐다고 한다. 이후 실제로 배치기367에서 나온 곡들이나 너힙아무대에서 보여준 곡들은 대체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얀치기-북[64] 장윤정 ,곰방대
  • 눈물샤워의 곡 녹음자체는 에일리가 연습생 시절 녹음했던 곡으로, 본녹음도 아니고 가이드 녹음 버전을 그대로 음원으로 낸 것이라고 한다. 라이브로 부를때는 에일리가 애드립을 넣어서 부르는데 매번 부를 때마다 애드립을 바꿔서 부른다.

    그리고 눈물샤워에 피쳐링을 해준 에일리와 아직까지도 깊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듯 하다. 애초에 눈물샤워 수록앨범 4집 part 2를 낼때는 같은 소속사였지만, 둘다 소속사를 나온 후에도 탁의 결혼식 축가를 에일리가 해준것부터 시작해서, 에일리가 콘서트를 할때 배치기에게 나와달라고 전화하면 내용을 듣지도 않고 승낙한다고 한다. 배치기 콘서트에 에일리가 서프라이즈로 눈물샤워 피쳐링을 하러 온적도 있다!! 배치기 역시 에일리의 곡에 참여해주기도 했다.[65]
  • 마미손의 동명의 곡 소년점프 때문에 배치기의 소년점프도 이득을 봤다고 한다.[66] 마미손 노래인 줄 알고 들으러 왔다가 생각보다 노래가 괜찮아서 그대로 배치기 팬으로 눌러앉은 수가 꽤 됐다고 한다.
  • 다이나믹 듀오의 찐팬이라고 한다. 방송에서든 인터뷰에서든 여러번 다듀팬임을 얘기해왔다 너힙아 방송에서도 다듀 1집의 "이력서"를 좋아하는 곡으로 선택했는데 셋보다 나은 둘 최자 개코니까라는 가사를 통해서 마치 자신들에게 해주는 얘기 같아서 좋았다고 한다. [67] 다이나믹 듀오와 무대를 함께 한 적도 있다.
  • 요즘 눈여겨 보고 있는 래퍼는 창모, 원슈타인, DON MALIK, 나플라가 있다고 한다. 매불쇼에서는 이센스를 칭찬하기도 했다.
  • 배우 김보라가 배치기의 찐팬이라고 한다. 너힙아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배치기 콘서트 방문이나 배치기 티셔츠 구매 인증을 하기도 했다. 배치기 탁도 인스타에서 김보라의 게시물을 자주 언급해준다.
[1] G-DRAGON이 참여하기도 한 그 앨범 맞다.[2] Psyops의 목소리는 MC Sniper가 2002년에 발매한 Limited Edition 의 천일기, Bird Flying Through The Night 에서 들을 수 있다.[3] 멤버들이 고등학교 2학년 때 클럽 공연에서 만났다. 매불쇼에서는 공연을 보러다니던 학생입장에서 스나이퍼를 만나게 됐다고 한다[4] 엄연히 Buddha Baby와 Sniper Sound는 다르다. Buddha Baby는 Crew의 개념이고 Sniper Sound는 Lable의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Buddha Baby와 Sniper Sound의 멤버 구성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구분이 크게 중요하진 않다.[5] Buddha Baby 의 뮤지션들이 과거 크게 욕을 먹었던 이유이다. MC Sniper의 색깔이 너무 짙다는 점 & 앨범 내의 타 레이블과 교류가 없다는 점. 타 레이블 뮤지션들을 피쳐링을 받지 않았던 이유를 힙합플레이야 2집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자신들 스스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곡들은 스스로 하기 때문이고, 피쳐링을 받더라도 이왕이면 같이 하는 동료들에게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라고 한다.[6] 그런데 네이버뮤직에선 1번트랙 Giant와 4번트랙 남자의 로망이 타이틀곡으로 나온다.[7] 사실 노래가 대중적이기도 했지만 이들의 헤어 스타일이 매우 강렬했기 때문이다.[8] 전체적으로 앨범이 흥겨워지고 밝아진 편이지만 어두운 곡도 존재한다. Jolie가 대표적.[9] 후렴부분은 1955년도 곡 백설희 - 칼멘야곡을 샘플링한 것이다.[10] 단 3집 때문이 아니라 그 때 Verbal Jint로 부터 시작된 라임 논쟁이 배치기에게도 적용이 되었기 때문이다.[11] 이 당시에는 Buda Sound 소속[12] 스컬은 스나이퍼와 친분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스나이퍼 노래에 피쳐링을 해주기도 했다.[13] 선 시리즈는 앨범을 제작할 때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가장 먼저 녹음한다고 한다[14] Mrs, 현관을 열면, 일곱살 인생[15] 공제선, 허풍선, Skill Race[16] 실제로 배치기 탁은 타블로가 한창 허위사실과 루머로 고생할 시기에 트위터로 타진요를 저격하는 글을 올린 적도 있다.[17] 특히 일곱살 인생 등에도 많이 나오지만 탁은 어렸을 때부터 어쩔 수 없으니 너무 몰아붙이지는 말자. 무웅은 시력이 안 좋아서 공익이라고 얘기한 적 있다.[18] 소속사와의 불화가 아닌, 그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찾고 싶다고 해서 스나이퍼가 쿨하게 보내준 것이다. 다만 취랩은 이를 안 좋게 봤는지 스나이퍼 6집 Better Days에서 디스를 했다. 그마저도 지금은 다 해결된 상태인 줄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19] 2019년 9월 발표한 반칙왕에서 자신들이 스사 시절 받았던 부당한 대우들에 대해 가감없이 드러내며 그리 좋게 끝난 것이 아니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20] 2019년 출연한 봉준방송에서도 스나이퍼사운드 시절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는 제일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로 그 시절이 헝그리 하기도 했지만 소속사를 나온후 겪었던 잡음과 트러블이 있었고 상처가 되었다고 한다. "사이가 좋았다면 왜 나왔겠습니까" 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21] 폼새나, 게임 컨티뉴 부분이 이거랑 닮았다. PV 제작은 디지페디다.[22] 조현아의 참가로 오버클래스스나이퍼 사운드의 갈등이 끝났음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최근 조현아의 행보는 오버클래스 크루의 멤버보다 어반자카파의 보컬로서 활약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진다는 면에서 이는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이미 배치기는 스나이퍼 사운드를 탈퇴한 상황이며 오히려 이 의견은 아웃사이더의 3집 앨범에서 나오는 게 맞다. 이 앨범에서 오버클래스의 리미가 피에로의 눈물 3, 산이가 S.O.B의 피처링에 참여했다.[23] 종합차트뿐만이 아니라 힙합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종합 2관왕이다.[24] 해당영상을 보면 아직도 1위를 한단게 어색했는지 배치기가 1위란 말에 탁의 입모양을 보면 뭐야?라고 하는게 보인다.[25] 당시 무웅은 음악을 관둘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26] 이 시기를 배치기의 암흑기라고 부르는 팬들이 많다.[27] 아예 자신들의 랩 스승님 같은 존재라고 한다.[28] 덕분에 위에서 언급되었던 "'여태까지 나온 앨범을 사봤자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돈은 한푼도 없으니 토렌트에서 다운 받아서 들어도 된다"는 발언도 다시금 주목받기도 하였다[29] 추후 MC 스나이퍼는 2012년 HIPHOPLE 토크 콘서트 무대에서 "4집, 5집까지 계약이 되어있었으나 군복무 도중에 찾아와 스나이퍼 사운드를 벗어나서 새로운 음악을 해보고 싶은 의견을 강력히 피력하여 계약금만 돌려받고 위약금 없이 보내주었다"고 밝혔다.[30] 다만 트위터 게시물로 보아 아웃사이더와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31] 당시 나이가 스물 셋이었다는 가사 등이 있다.[32] 무웅은 '때리면서 가르쳐야 실력이 오른다는 그런 생각'은 적폐라고 단언했다.[33] 다만 명확하게 스나이퍼 사운드를 상징하는 가사는 없어서 아닐 수도 있다.[34] 우-탱 클랜의 C.R.E.A.M을 패러디한 가사.[35] MC 스나이퍼 항목에도 나와있는 내용이지만 스나이퍼 사운드 시절 특유의 단결력으로 유명했고, 스나이퍼는 '형제', '의리'를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36] 여담으로 스나이퍼와 아웃사이더가 갈등했을 시기 아웃사이더가 스나이퍼의 디스에 대응을 안 한다고 욕을 먹기도 했다.[37] 실제로 배치기가 스나이퍼 사운드를 떠난지 거의 10년이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이를 두고 욕하는 네티즌들이 있다.[38] 반칙왕이나 너힙아 무웅 벌스처럼 디스로 추정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가수 이름과 회사 이름도 실제로 언급된다.[39] 기존과 달리 디시인사이드나 힙합엘이 같은 커뮤니티에서도 꽤 화제가 되고 있다. 스나이퍼의 맞디스곡이 공개된 이후 MC 스나이퍼의 팬층이 많은 유튜브 댓글에서는 다수가 스나이퍼를 옹호하는 입장이지만 대마초 의혹 관련해서는 탁의 입장이 나올 때까지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배치기 탁이 스나이퍼의 맞디스곡에 대한 맞대응을 암시한 만큼 상황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탁이 맞디스곡을 다시 발표하며 여론은 또다시 변했다. 이후 스나이퍼의 대응에 따라 어떻게 전개될지는 두고볼 일이었으나 이후 MC 스나이퍼가 사실상 디스전에서 잠수를 타버리면서 현재는 MC 스나이퍼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많은 편이다.[40] 한 MC 스나이퍼 극성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배치기에 대해서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 사실을 작성하였다가 배치기 탁이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사과를 하지 않으면 고소를 하겠다고 선언하여 사과 받고 넘어간 일도 있었다. #[41] 스피드 레이서 관련 논란 때문에 언팔을 했다는 추측이 있으나, 자신이 가장 존경한다고 말한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계정도 팔로우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냥 별 의미 없을 수도 있다.[42] 실제로 배치기의 앨범이나 랩에 대한 평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며 '힙합 리스너면 배치기 곡은 절대 들어서는 안된다' 수준으로 강하게 비난하는 글도 존재한다.[43] 초기에는 단지 허스키한 보이스를 가진 래퍼였다. 그러나 2집부터 시작해 3집에 이르게 되면 굉장히 걸걸한 목소리로 변하는 동시에 레게풍의 느낌이 난다. 보컬의 비중이 높아진 시점도 이와 일치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랩스타일에도 멜로디컬한 느낌이 스며들었다.[44] 오히려 당시에는 힙합이 아닌 것 같다고 까이기도 했다.[45] 그런데 묘하게 박자와 끝나는 포인트는 다 맞는다... 그래서 더 따라하기 어려운 편.[46] 다만 당시 스나이퍼 군단은 힙합이라는 부분에서 저평가를 받는 경향이 크긴 컸다. 대표적으로 버벌진트의 디스.[47] 다만 2집의 "Jolie'같은 곡은 너무 오랜만에 불러서 조금 절기도 했다.[48] 탁의 대표적인 속사포 래핑 파트.[49] Unfade를 부를 때 함께 부르기도 한다[50] 근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해당 곡이 음원 사이트들에서 19금으로 되어 있다...[51] 이후에는 스나이퍼와의 갈등 때문에 부르지 않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52] 너힙아 방송에서도 배치기를 모르는 10대들 앞에서 공연할때 이 멘트로 호응을 유도한뒤 바로 "마이동풍"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53] 배치기 앞에서 발언 금지곡이라고 한다[54] 3분24초경[55] MC 스나이퍼의 'BK Love'의 주인공, 참고로 BK와 스나이퍼는 둘다 충청북도 제천 출신으로 엄청난 절친이다.[56] 과거 KTCOB 소속 DJ이다.[57] 그렇지만 탁은 음악적 측면에서 취랩을 매우 존경한다고 밝혔다.[58] 참고로 AV 배우의 신음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59] 다만 그렇다고 눈물샤워라는 곡 자체를 싫어하진 않는다고 한다 곡 자체는 여전히 좋아한다고[60] 인기와 돈 외에도 정말 가수로서 인정해주는 느낌이나 어딜가나 대접해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 않는 가수들이 많았는데 1위를 한 이후에는 먼저 인사를 하러 오는 가수들도 있었다고 한다.[61] 그래서 이 시기 작업했던 곡들은 아예 일정한 만드는 공식이 있었다고 한다. 여성 보컬의 참여, 곡의 구성, 가사의 내용과 배치 등등 눈물샤워와 유사하게 하려고 했다고 한다.[62] 가장 대표적으로 솔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닥쳐줘요'가 있다. 눈물샤워와 비교했을때 곡의 분위기나 가사의 배치등등 여러모로 눈물샤워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63] 잘 나갔을 때도 이런 늬앙스의 조언들을 해주었지만 그때는 귀담아듣지 않았다고 한다. 이 시절에는 배치기의 과거를 그리워하며 당시 배치기에게 실망하는 팬들이 많았다.[64] 유일하게 음원발매가 이뤄지지 않은곡이다. 얀키,오담률과 한팀을 이뤄 부른곡이다.[65] live or die라는 곡인데 탁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다. 영상은 직캠버전인데 1:15초쯤부터 탁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66] 곡 발매는 배치기의 곡이 몇년 더 빨리 나왔다[67] 배치기도 고등학생 시절 4인조로 시작하여 데뷔 당시에는 현재의 뭉,탁 2명으로 하였기 때문인 듯 하다.[68] 중고등학교 동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