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의 수도이자 정치·행정의 중심지로, 지중해 중앙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다. 몰타섬 동부의 반도 위에 자리하며 천연항인 그랜드 하버를 끼고 있어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 면적은 약 0.8 km²로 유럽의 수도 중 가장 작은 규모에 속하지만, 역사적 건축물과 요새가 밀집해 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바로크 건축 양식이 두드러진다. 오늘날 발레타는 행정 기능 외에도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기능한다.
1565년 몰타 대공방위전에서 오스만 제국을 격퇴한 이후 성 요한 기사단에 의해 건설되었다. 도시 이름은 방어전을 이끈 장 드 라 발레트에서 유래하였다. 이후 발레타는 지중해에서 기사단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하며 요새화된 도시 구조를 갖추었다. 1798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점령한 뒤 잠시 프랑스 지배를 받았고, 이후 영국의 통치하에 들어갔다. 1964년 몰타가 독립하면서 발레타는 수도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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