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대한민국의 여배우.

2006년에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2007년 SBS 사극 드라마 《왕과 나》에서 아역에도 불구한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관심을 얻은 후,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하였다. 박보영이 출연한 《정글피쉬》 또한 인기를 얻으며 인지도를 쌓았다.

그리고 마침내, 2008년 82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스캔들》의 흥행을 통해 성공했다. 한 작품으로 신인상을 8개, 총 13개의 상을 수상하는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다. 더불어, 《과속스캔들》은 2008년에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보유한 영화가 되었다.

그러나, 전성기를 누리게 된 박보영은 자신의 소속사와 분쟁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침채기 오게 되었다. 그를 극복하고, 2011년 《미확인 동영상》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2012년에 멜로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 706만 관객을 이끄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 《늑대소년》은 멜로 영화중에서는 아직까지도 관객 수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후 2015년에 tvN 로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남자 팬 뿐만이 아닌, 여자 팬 층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고, 매우 많은 CF 섭외를 받게 되었다. 또한, 2017년에 JTBC 로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당시 유명하지 않았던 JTBC 드라마에서도 조차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며 넓은 팬층과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아 대표적인 배우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힘쎈여자 도봉순》의 최저 시청률은 그 전 JTBC 드라마 10개의 최고 시청률을 모두 뛰어넘는 기이한 현상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1]

2018년엔 멜로 영화 《너의 결혼식》을 통해 다시 한 번 멜로에서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2019년엔 tvN 드라마 《어비스》에 출연했다. 호평도 많이 받았으나 스토리가 좋지 않고 몰입이 잘 되지 않는다는 등의 비평을 받게 되었다. 시청률 또한 고려하여 박보영이 출연한 작품 중 가장 좋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2021년, tvN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국내에선 많은 시청률을 내는 것에는 실패했으나, 한국 개봉 전 해외 170여개국 선 판매를 이루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깊은 매니아층을 확보하며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졌다.

2023년엔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사람으로서 로맨스와 멜로에서 재난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좋은 연기와 384만 관객으로 호평을 받게 되었다.

또한 그 해 Netflix 휴먼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휴먼"으로 연기 영역을 확장하였고,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되었다.

2024년엔 Disney + 공포 드라마인 《조명가게》에 출연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좋은 성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2025년엔 《멜로무비》에서 다시 한 번 로맨스와 멜로에서의 위력을 과시했다. 또한 《미지의 서울》 출연이 확정되며 많은 기대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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