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카스피해 서안의 압셰론 반도 남쪽에 위치해 있다. 코카서스 지역 전체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해수면보다 약 28m 낮은 곳에 자리 잡은 세계에서 가장 고도가 낮은 수도이기도 하다. 과거부터 '바람의 도시(Bakı)'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강한 바람이 부는 것으로 유명하다. 19세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석유 개발을 통해 급격히 성장했으며, 오늘날에는 현대적인 마천루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가 공존하는 독특한 경관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