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법적으로 거래하거나 수출입이 금지된 물품을 거래하는 불법 상인[편집]
2. 클래식 음악[편집]
밀수업자를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 중 잘 알려진 곡들은 스페인의 작곡가 마누엘 가르시아(Manuel García, 1775–1832)의 Yo que soy contrabandista (나는 밀수업자)에서 유래한다.
- 독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은 위 곡의 가사를 에마누엘 가이벨(Emanuel Geibel)이 독일어로 번역한 것을 가사로 삼아 피아노와 바리톤을 위한 Der Kontrabandiste(밀수업자)를 작곡했으며, "스페인 노래극(Spanisches Liederspiel, Op. 74)"의 부록(Anhang)으로 수록되었다.
- 헝가리의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는 위 곡의 선율을 기반으로 론도 형식의 환상곡을 작곡했으며, 정식 명칭은 Rondo Fantastique sur un thême espagnol "El contrabandista" (스페인의 '밀수업자' 주제에 의한 환상 론도, S. 252)이다. 그러나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 작품 중에서 전통적으로 기교적으로 끔찍하게 어려운 곡으로 거론되는 곡들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난이도에 대한 설명은 이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