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편집]
民進党|Democratic Party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존재했던 일본의 자유주의 중도 빅 텐트 정당.
1998년에 창당하여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집권했다가 다시 제1야당이 된 민주당이 중도우파 야당인 유신당의 합당으로 창당되었는데, 당내에 평화헌법을 옹호하는 호헌파와 평화헌법 개정을 추구하는 개헌파가 공존하여 빅 텐트 정당이었다.
전신인 민주당 시절처럼 창당 직후부터 제1야당의 지위를 유지했으나, 2017년 중의원 총선거를 앞둔 시점에서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창당한 개헌파 우익 야당인 희망의 당에 지지율을 역전당했고, 당시 민진당 대표였던 마에하라 세이지는 제1야당임에도 불구하고 총선에 무공천하고 자당 중의원 후보들이 희망의 당에 합류하도록 했다.
그러나 희망의 당의 고이케 유리코 대표가 민진당 호헌-리버럴 후보 배제를 선언하자, 호헌파 의원들은 입헌민주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하여 선거를 치르면서 당이 쪼개졌고, 이후 입헌민주당이 중의원 원내2당으로 올라선 반면 민진당 개헌파를 흡수한 희망의 당은 원내3당으로 떨어졌다.
결국 위기에 봉착한 민진당은 희망의 당과 정식으로 합당하여 신당을 차리기로 결정했고, 2018년에 국민민주당을 창당하면서 민진당은 2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1]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존재했던 일본의 자유주의 중도 빅 텐트 정당.
1998년에 창당하여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집권했다가 다시 제1야당이 된 민주당이 중도우파 야당인 유신당의 합당으로 창당되었는데, 당내에 평화헌법을 옹호하는 호헌파와 평화헌법 개정을 추구하는 개헌파가 공존하여 빅 텐트 정당이었다.
전신인 민주당 시절처럼 창당 직후부터 제1야당의 지위를 유지했으나, 2017년 중의원 총선거를 앞둔 시점에서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창당한 개헌파 우익 야당인 희망의 당에 지지율을 역전당했고, 당시 민진당 대표였던 마에하라 세이지는 제1야당임에도 불구하고 총선에 무공천하고 자당 중의원 후보들이 희망의 당에 합류하도록 했다.
그러나 희망의 당의 고이케 유리코 대표가 민진당 호헌-리버럴 후보 배제를 선언하자, 호헌파 의원들은 입헌민주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하여 선거를 치르면서 당이 쪼개졌고, 이후 입헌민주당이 중의원 원내2당으로 올라선 반면 민진당 개헌파를 흡수한 희망의 당은 원내3당으로 떨어졌다.
결국 위기에 봉착한 민진당은 희망의 당과 정식으로 합당하여 신당을 차리기로 결정했고, 2018년에 국민민주당을 창당하면서 민진당은 2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1]
[1] 민진당 호헌파 참의원 의원들은 같은 호헌파에 속한 중의원 의원들이 입헌민주당을 창당하여 총선을 치를 당시에도 민진당에 남아있었으나, 민진당이 끝내 희망의 당과의 합당을 결정하자 국민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지 않고 입헌민주당으로 옮겨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