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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세예드 모하마드 하타미(Seyyed Mohammad Khatami, 1943년 9월 29일 ~ )

이란의 정치인이자 제5대 대통령. 이슬람 성직자 출신이면서도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표현의 자유를 강조한 개혁파의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서구 세계와의 '문명 간 대화'를 제창하며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려 노력했으며, 이란 내부에서는 '이란의 고르바초프'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퇴임 이후에도 이란 내 개혁 세력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으나, 보수 강경파와의 갈등으로 인해 정치적 활동에 제약을 받기도 했다.

2. 생애[편집]

1943년 9월 29일 이란 야즈드주의 아르다칸에서 태어난 그는 쿰의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이스파한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문화부 장관(1982년 ~ 1992년)을 역임했으나, 지나치게 자유주의적이라는 보수파의 비판으로 사임했다. 이후 1997년 5월 23일 대선에서 청년층과 여성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69%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재임 중 사회 개혁과 외교 정상화를 추진했으나 입법·사법권을 장악한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등 보수 기득권층의 견제로 한계에 부딪혔다. 2005년 8월 3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후에도 개혁 진영을 지원했으나, 2009년 대선 부정 의혹 시위 이후 당국으로부터 보도 금지 및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하는 등 시련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