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 와이셔츠

맨몸 와이셔츠는 하의실종 패션의 종류 중 하나로, 알몸이나 속옷 또는 짧은 바지만 입은 상태로 와이셔츠만 입는 패션이다. 핫팬츠나 속바지를 추가로 입거나, 팬티가 벗겨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터벨트를 착용하거나, 스타킹을 포함한 양말을 신기도 한다.[1] 대부분 여성에게 맨몸 와이셔츠가 적용되며, 여기에 와이셔츠의 종류는 대부분 남성용이다. 성인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패션이다.

여성이 머리를 풀어 헤치고 알몸 또는 속옷만 착용한 상태로 남성용 와이셔츠만 입는 것은 맨다리가 뻗어 있고 와이셔츠의 틈으로 가슴이나 배꼽 등이 보이는 것은 강력한 성적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팬티를 입고 있다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생기고 팬티를 입지 않으면 에로틱한 분위기가 생긴다. 여성에게 냄새 페티시가 있다면 셔츠의 남성의 체취를 맡기도 한다.

가끔 노출을 줄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셔츠 안에 티셔츠나 런닝셔츠를 입거나 속바지나 핫팬츠를 입기도 한다. 그리고 팬티가 벗겨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터벨트를 착용하기도 한다. 또 맨몸 와이셔츠에 스타킹을 비롯한 양말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맨발과 맨다리에 시선이 집중되기 어려워져서 성적 매력이 줄어든다. 다리에 각선미가 적용돼 있고 맨다리이고 맨발인 상황에서 와이셔츠만 입은 채 포박과 간지럼을 당하고 재갈을 문다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에로틱하다.

정리하자면, 여성의 맨몸 와이셔츠는 대상에게 각선미가 적용됐다는 가정 하에서 다음의 상황들로 성적 매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매우 드물지만 남성의 맨몸 와이셔츠도 꽤나 섹시하다. 여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팬티를 입고 있다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생기고 팬티를 입지 않으면 에로틱한 분위기가 생긴다.

여성에게 맨몸 와이셔츠가 적용되는 대표적인 상황은 여성이 비를 피해 남자친구의 집으로 갔지만 옷이 흠뻑 젖었고, 남자친구의 집에 입을 만한 옷이 딱히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알몸이나 속옷 또는 속바지만 입은 채 남자친구의 와이셔츠를 입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의 특징을 설명하는 일러스트가 있다.

스타일업에 하의실종이 주제인 게임이 있다. 여기서 맨몸 와이셔츠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