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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매머드(Mammoth)

장목 코끼리과에 속하는 멸종된 화석 포유류로, 학명은 Mammuthus이다. 약 480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나타나 플라이스토세의 빙하기를 대표하는 대형 초식동물로 번성했다. 흔히 '털매머드'로 알려진 종은 온몸이 긴 털로 덮여 있고 거대한 휘어진 상아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 코끼리의 조상은 아니나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운 친척 관계에 있으며, 시베리아와 북미의 영구 동토층에서 사체가 냉동 상태로 발견되어 게놈 분석 및 복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생물종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매머드의 진화는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어 유럽과 아시아, 북미 대륙으로 뻗어 나갔다. 가장 유명한 종인 털매머드는 약 30만 년 전부터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에 적응하며 진화했다. 이들은 빙하기의 주식인 풀과 저목을 섭취하며 무리 생활을 했으나, 약 1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기후가 온난해지면서 서식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인류의 과도한 사냥 또한 멸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대부분의 매머드는 이 시기에 사라졌으나, 러시아 북극해의 브랑겔섬에 고립된 마지막 개체군이 기원전 2000년경까지 생존했다가 최종적으로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