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과 문법 체계에서 고대적 요소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명사는
격 변화가 매우 발달해 있으며, 전통적으로 7격 체계를 유지한다. 동사 역시 시제와 상이 복잡하고, 단수·복수뿐 아니라 성 구분도 문법 전반에 영향을 준다. 억양은 의미 구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단 모음과 성조 유사 억양이 공존한다. 표기에는
라틴 문자를 사용하지만 č, š, ž, ė 등 독자적인 문자가 포함된다. 이러한 보수성 때문에 리투아니아어는
산스크리트어나
고대 그리스어와의 비교 연구에서 자주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