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역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에 위치한 도쿄메트로 히비야선과 도쿄도 교통국 오에도선의 역이다. 근처에 난보쿠선의 롯폰기잇초메역 그리고 치요다선의 노기자카역도 있지만, 정식 환승역은 아니다.

오에도선 한정으로 EMV Contactless 승하차가 가능하다.

역 자체보다도 역 주변에 있는 시설물들이 더 유명하다. 히비야선의 역 쪽에는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가 있고 오에도선의 역 쪽에는 '도쿄 미드타운'이 있어, 이들은 모두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 외에도 롯폰기 힐스 안에 있는 테레비 아사히가 있으며, 예전부터 롯폰기는 외국인이 자주 다니는 곳 및 클럽이 많은 곳으로 유명했다. 말하자면 도쿄판 이태원동이라 볼 수 있다. 단 소득수준으로만 따지면 서울/강남에 가깝다.

주위에 코나미 본사 건물이 있었으며[1] 해당 건물 지하에 코나미 오프라인샵이 있었다. 카카오재팬 본사도 근처에 있다. 여담으로 롯폰기라는 역명을 해석하면 '나무 6그루'라는 뜻인데, 이것의 해석을 두고 여러 의견이 있다.

차내 안내방송에서는 성우가 비탁음을 제대로 발음하기 때문에 롯폰기보다는 '롭뽕이'에 가까운 발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