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마스코트 선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인
LINE
파일:라인 아이콘.svg
개발사
NHN(네이버) → LY 주식회사[1]
출시
2011년 6월 23일 (14주년)
종류
인스턴트 메신저, SNS
MAU
1억 9,900만명 (2023년 6월)
지원 언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16개 이상의 언어
계정 관리
휴대전화 번호기반
서비스 요금
애드웨어 / 부분 유료화
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LINE(라인)은 2011년 6월 23일에 네이버가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이다.

2. 상세[편집]

라인은 국내 대표 IT기업 네이버가 일본법인 NHN Japan에서 2010년대 초반 개발한 메신저이다. 라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중호 CPO가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신중호는 2019년 라인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신중호 CPO는 카이스트를 졸업한 후 네이버가 투자한 검색엔진 '첫눈'의 핵심 개발자였고, 기존 게임 위주의 사업을 검색·블로그 등으로 확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글로벌 진출 의지를 담아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먼저 공략해나갔다.

라인이 출시되기 3개월 전인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재해로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터졌다. 이에 신중호 CPO는 라인의 서비스 방향을 '지인 간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전환하는 신의 한 수를 둔다. 명함이나 이메일을 주고받는 대신 라인 아이디를 교환하는 일도 일상이 됐다. 브라운, 코니 등 라인의 대표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었고 유료 스티커는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이같은 인기에 힘 입어 라인은 출시 1년 1개월 만에 가입자 5,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6개월 후인 2013년 1월 1억 명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이해진 창업자의 주도 아래 2013년 라인의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라인플러스를 설립하고 NHN재팬을 라인주식회사로 분할한 뒤 라인을 자회사에서 운영하도록 했다. 신중호가 움직이는 라인이 네이버의 글로벌 진출 첨병이 된 것이다.

지난 2013년 11월, 라인 글로벌 가입자 수는 3억 명을 돌파했다. 라인은 일본을 넘어 대만, 태국, 유럽 등 해외 영토 확장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14년에는 라인 가입자가 5억 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후부터는 라인은 누적 가입자 수보다 월간활성화이용자수를 지표로 세웠고 2019년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MAU가 1억 6,000만 명에 달했다. 라인은 메신저를 넘어 간편결제, 인터넷은행, 증권, 암호화폐와 같은 핀테크 사업을 시작으로, 트래블, 뉴스, 라이브, 뮤직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함께 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인공지능(AI) 검색 기능도 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1] 네이버 50%, 소프트뱅크 50% 지분 보유 합작사인 A홀딩스가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