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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 바이에른주 제2의 도시이자 프랑켄 지방의 경제, 문화적 중심지이다. 중세 시대부터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거주하던 '제국의 보석'으로 불렸으며, 알브레히트 뒤러와 같은 거장을 배출한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근현대사에 있어서는 나치 독일의 전당대회가 열렸던 장소이자,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전범들을 단죄한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이 개최된 비극과 성찰의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완구 박람회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관광 도시이다.
2. 역사[편집]
1050년 7월 16일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하인리히 3세의 문서에서 처음 언급된 이후, 1219년 자유 제국 도시로 승격되며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1933년부터 1938년까지 나치당이 이곳을 '나치 전당대회의 도시'로 지정하며 선전 거점으로 활용하는 오점을 남겼다. 이로 인해 1945년 1월 2일 연합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구시가지의 90%가 파괴되는 참화를 겪었다. 종전 직후인 1945년 11월 20일부터 1946년 10월 1일까지 진행된 전범 재판을 통해 나치의 죄악을 고발하는 역사의 현장이 되었으며, 현재는 인권과 평화의 도시로서 과거를 복원하고 보존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