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벼, 보리, 밀과 같은 곡물을 수확하거나 잡풀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한국의 전통적인 낫은 날이 두껍고 튼튼하여 나무뿌리나 단단한 줄기를 치는 데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문화적 상징성도 매우 강한데, 서구권에서는 '죽음의 신(
사신)'이 영혼을 거두어가는 도구로 묘사되며, 사회주의 상징물에서는 망치와 교차하여 '농민'의 노동력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농기구임에도 불구하고 그 날카로움과 독특한 궤적 덕분에 역사적으로는
닌자의 사슬낫(쿠사리가마)처럼 무기로 개조되어 활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