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남쪽으로 17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도시.
정통 칼리파 시대에
이슬람 제국의 수도였던 쿠파 근교에 4대 정통 칼리파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의 영묘를 조성한 것이 시초였는데, 알리의 영묘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하고 더 나아가 본래 대도시였던 쿠파를 역으로 흡수하여 현재 쿠파는 나자프에 속해 있다.
종교적으로는 이슬람 시아파에서 초대 이맘으로 숭상하는 알리의 영묘가 있는 지역이므로 시아파의 성지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