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인플루언서)

Q.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나요?
키 177cm 이상에 운동하시는 분, 피지컬 적으로 덩치가 살짝 큰 느낌을 좋아해요.
비흡연자, 이레즈미 타투는 꺼려합니다. 술 자주 안 드시는 분, 이성 관계가 원만한 분은 싫어요.
입 냄새와 위생 상태를 중요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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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인터뷰

• 헬스 를 시작한 계기는 친구가 엉덩이가 부족하다며 힙 운동을 하라고, 자기 기준 멸치라고 해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22살에 결혼해서 23살에 아이를 낳아 8살 남아가 한 명 있다. 2018년도 11월달에 이혼했고, 현재는 한부모 가정이다.
• 살면서 클럽을 한 번도 안 가봤다. 심지어 돈가스 클럽도 안가봤다고 한다.
• 웨이트 시작하기전에는 사람들 시선을 엄청 신경쓰고.. 소심하고.. 부끄럼을 많이 타서 모르는 사람에게 말 꺼내기도 어려워 했었다. 웨이트를 하고 난 뒤에는 바닥쳤던 자존감도 올라가고, 자신감도 생기고 환경도 바뀌니 주변 사람들도 바뀌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며 마인드도 바뀌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는 주변 신경 안쓰고 본인의 할 일만 한다고 한다.
• 초등학교 ~ 중학생때는 암흑기 시절을 보냈다.
  • 초등학생때는 시골 학교로 전학을 가서 그 친구들의 규칙을 따랐고, 과외를 했었는데 그때 시험기간이라 과외 선생님 집에서 다같이 과외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었다. 수업이 다 끝났을 즈음 선생님이 또래 친구에게 접이식 책상을 접으라고 말했는데, 접지를 않길래 본인이 대신 접었다. 그 때 과외 선생님이 그걸 보시더니 그 또래친구 보고 왜 얘한테 시키냐고 그러셔서 저는 그때 해명했는데도 그 애는 맘이 상했는지 그 뒤로 바로 과외도 그만뒀다가 한참 뒤에 중학교 1학년때 같은 반으로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다. 그 친구가 먼저 맞냐고 묻더니 그 다음날 부터 괴롭힘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별게 아니었다가 강도가 심해져서 학교가 끝나서 집가면 2시간동안 코피 쏟아서 바가지 들고 엉엉 울면서 부모님 앞에서 죽고싶다,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냐 그랬다고 한다. 중학교 1~3학년 모두 그 친구와 같은 반이라 한 학기 마다 해당 친구는 세력을 키워가서 본인을 집요하게 괴롭혀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태라고 한다.
  • 중학교 2~3학년 때 임신한 젊은 담임선생님이 있었다. 담임선생님께 반에서 괴롭힘 심하게 당한다고 말했더니, 잘 해결해 주시겠다고 했더니.. 괴롭히던 가해자 친구에겐 자신이 또라이니까 무시하라고 그랬다며 그 친구가 깔깔 거리며 비웃었다고 한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부모에게 말해서 가니, 마마걸이라고 지탄받고, 수업시간에도 그 가해자 친구가 자신 친구들 이랑 자리 다 바꿔서 제 주변으로 매꾼뒤 옆구리 찌르고 우유곽을 던지고 선생들은 다른 재재도 없었던 암흑기 시절을 보냈다.
• 취미는 다이어리 꾸미기, 일본풍 피규어, 소품 수집하기, 키링 만들기, 캔들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LP로 노래 듣기, 퐁크, 요리,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등 매우 다양하다.
• 좋아하는 캐릭터는 주술회전에 나오는 후시구로 토우지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