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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8월 11일, 2022년 8월에 발생한 수도권 홍수 사태로 인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8월 11일 당 지도부와 서울, 경기 의원들은 수해지역 중 한 곳인 서울 동작구 사당2동을 방문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망언 및 복구 방해 등 논란이 발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시 퇴근 및 고립으로 인한 늑장 대응,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전집 먹방 논란과 함께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의 추한 현주소가 재차 드러나며 해당 정당에 대한 불신, 반감을 가중시킨 사건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시 퇴근 및 고립으로 인한 늑장 대응,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전집 먹방 논란과 함께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의 추한 현주소가 재차 드러나며 해당 정당에 대한 불신, 반감을 가중시킨 사건이다.
2. 상세[편집]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與김성원, 발언 일파만파
與 김성원, 수해 현장 발언 논란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비 좀 왔으면” 망언 파문… 이재오 “이래서 ‘국민의짐’ 소리 들어” 진중권 “출당해라”
김성원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여당 지도부, 수해복구 봉사 가서 ‘무개념 막말’
與 수해복구 현장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발언 논란
與김성원 "비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수해현장 망언
김성원, 與 수해복구 현장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실언 파문
'소양강 댐' 발언 논란 與최춘식 "지리적 특성 말한 것" 해명
수해 현장에서 '함박 웃음'
수해지역 주민에게 항의받는 국민의힘'
“나경원 보고 왔지”…“비왔으면”에 묻힌 그날의 망언들
"비 예쁘게 왔다" "나경원 나잇값 하네"...수해현장 망언 대잔치
“비 이쁘게 왔다” “여자 발 사이즈” 수해현장서 망언 쏟아져
주호영, 김성원 '비 좀 왔으면' 논란에 "평소 장난기 있어"
"김성원, 장난기 좀 있다" 주호영 해명에…與게시판도 들썩
'수해현장 실언' 김성원 대국민 사과‥민주 "사과 갖고 될 일인가?"
나경원 “민주 ‘김성원 발언’ 건수 잡아, 수해현장 가보긴 했나”
민주당 수해복구 대책 듣는 구룡마을 이재민들
나경원 일행, 수해지역서 뒤풀이하다 상인·주민과 마찰...경찰 출동
與 김성원, 수해 현장 발언 논란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비 좀 왔으면” 망언 파문… 이재오 “이래서 ‘국민의짐’ 소리 들어” 진중권 “출당해라”
김성원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여당 지도부, 수해복구 봉사 가서 ‘무개념 막말’
與 수해복구 현장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발언 논란
與김성원 "비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수해현장 망언
김성원, 與 수해복구 현장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실언 파문
'소양강 댐' 발언 논란 與최춘식 "지리적 특성 말한 것" 해명
수해 현장에서 '함박 웃음'
수해지역 주민에게 항의받는 국민의힘'
“나경원 보고 왔지”…“비왔으면”에 묻힌 그날의 망언들
"비 예쁘게 왔다" "나경원 나잇값 하네"...수해현장 망언 대잔치
“비 이쁘게 왔다” “여자 발 사이즈” 수해현장서 망언 쏟아져
주호영, 김성원 '비 좀 왔으면' 논란에 "평소 장난기 있어"
"김성원, 장난기 좀 있다" 주호영 해명에…與게시판도 들썩
'수해현장 실언' 김성원 대국민 사과‥민주 "사과 갖고 될 일인가?"
나경원 “민주 ‘김성원 발언’ 건수 잡아, 수해현장 가보긴 했나”
민주당 수해복구 대책 듣는 구룡마을 이재민들
나경원 일행, 수해지역서 뒤풀이하다 상인·주민과 마찰...경찰 출동
2.1. 김성원 의원의 망언[편집]
동두천시•연천군에 지역구를 둔 김성원 의원이 수해 현장에서 자신들의 사진이 잘 나오기 위해 비 좀 왔으면 좋겠다는 몰상식한 망발을 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오면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김성원 의원 바로 옆에 서 있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해당 발언을 듣자 비가 오는지 확인하려는 듯 하늘을 바라보았고, 그나마 임이자 의원은 발언의 심각성을 파악했는지 조용히 하라는 듯이 급하게 김성원 의원의 팔뚝을 한 대 때리고 취재 중인 카메라를 가리켰다.
폭우 피해를 입어 세간살이가 다 난장판이 된 주민들 앞에서 '비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함으로써 스스로 좋은 사람 행세를 위한 사진찍기용으로 왔다는 것을 증명한 것과 동시에, 폭우 피해 주민들에게 능욕을 시전한 것.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에 "농담이나 사진찍기용으로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음에도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이었다.
기자들이 김성원에게 다가가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덧붙일 입장은 없는지 묻자, 김성원은 '좀 봐줘...' 라고 말한다. 본인의 잘못은 고려하지 않고 좀 봐달라며 같은 말을 반복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의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거세게 들끓었다. 온라인에서는 "폭우에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현장에서 저런 망언을 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니" "처참하다" "침수 피해 때문에 고인이 되신 분들도 있는데 이럴 수 있나" “공감능력 떨어진다”며 분노하는 비판 의견이 쏟아졌다.
실종자의 손녀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수해 현장 주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이건 한순간의 실수가 아닌 평소의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공통된 반응을 보였다.
수원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김성원의 망언에 대해서 "오늘 수해를 입은 수원시 권선구 평동에서 (일반인) 60여명 가량이 봉사활동에 나섰는데, 그 누구도 사진이나 흔적 남기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오롯이 수재민들을 위해 땀을 흘렸다"면서 "그런데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가진 사람이 수해 현장에서 그런 발언을 했다는 건 순수한 봉사자의 입장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2. 최춘식 의원의 망언[편집]
같은 현장에서 경기도 포천시·가평군을 지역구로 둔 최춘식 의원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거긴 괜찮아요?"라고 묻자 "우리는 소양강댐만 안 넘으면 되니까"라고 답하면서 새로운 논란을 낳았다.
이에 일각에서 '본인 지역구만 괜찮으면 된다는 뜻이냐'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최 의원은 "권 원내대표가 '(지역의) 수해 피해가 괜찮냐'고 물었고 저는 지역구 가평의 '지리적 특성'상 소양댐이 범람하지 않으면 피해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라고 했다. 즉 마치 '소양강댐이 넘을 정도만 아니면 비가 아무리 와도 상관없다'라는 듯한 뉘앙스가 되어버린 것. "우리 쪽은 다행히 소양강댐이 범람하지 않아 괜찮았다" 정도로만 말했어도 오해의 여지는 적었을 것이다.
다만 저 부분은 최 의원의 해명대로 어휘 및 문장 선택이 다소 부적절했던 것 정도로 볼 수 있지만, '비가 예쁘게 와가지고'는 전혀 주민들에게 공감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지 않다. 지금 동작구 주민들은 집이 침수되고, 시장 상인들은 어마한 재산상 피해를 입고 중앙대학교 캠퍼스 인근 반지하방의 경우는 아예 집에 진입도 못 하는 등 매우 심각한 고통을 겪는데 예쁘게 왔다면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
이웃 지역구의 김성원의 발언이 워낙 임팩트가 크고 카메라에 바로 포착되기까지 하는 바람에 큰 비판을 받고 주목을 받게 되면서 최춘식의 논란이 묻힌 것이지, 권성동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외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망언을 한 것이다. 지금 난장판을 겪고 있는데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이 지역 주민과 소방서 등 관공서의 진로를 방해하고 있고, 그 것도 모자라서 최소한의 공감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오히려 폭우로 피해받은 주민들을 상대로 대놓고 조롱한 셈이다.
그리고 영상 전체가 공개된 이후 수해 현장에서 웃고 떠들며 권성동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눈 것 역시 한 몫했다. 최춘식, 권성동은 서로 '자세 나오네'라며 수해 참사를 위한 봉사를 나왔다는 현장에서 농담을 주고 받았으며 최춘식은 특히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자기 고등학교 후배라며 권성동을 향해 웃으며 떠들었다.
이에 일각에서 '본인 지역구만 괜찮으면 된다는 뜻이냐'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최 의원은 "권 원내대표가 '(지역의) 수해 피해가 괜찮냐'고 물었고 저는 지역구 가평의 '지리적 특성'상 소양댐이 범람하지 않으면 피해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라고 했다. 즉 마치 '소양강댐이 넘을 정도만 아니면 비가 아무리 와도 상관없다'라는 듯한 뉘앙스가 되어버린 것. "우리 쪽은 다행히 소양강댐이 범람하지 않아 괜찮았다" 정도로만 말했어도 오해의 여지는 적었을 것이다.
다만 저 부분은 최 의원의 해명대로 어휘 및 문장 선택이 다소 부적절했던 것 정도로 볼 수 있지만, '비가 예쁘게 와가지고'는 전혀 주민들에게 공감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지 않다. 지금 동작구 주민들은 집이 침수되고, 시장 상인들은 어마한 재산상 피해를 입고 중앙대학교 캠퍼스 인근 반지하방의 경우는 아예 집에 진입도 못 하는 등 매우 심각한 고통을 겪는데 예쁘게 왔다면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
이웃 지역구의 김성원의 발언이 워낙 임팩트가 크고 카메라에 바로 포착되기까지 하는 바람에 큰 비판을 받고 주목을 받게 되면서 최춘식의 논란이 묻힌 것이지, 권성동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외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망언을 한 것이다. 지금 난장판을 겪고 있는데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이 지역 주민과 소방서 등 관공서의 진로를 방해하고 있고, 그 것도 모자라서 최소한의 공감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오히려 폭우로 피해받은 주민들을 상대로 대놓고 조롱한 셈이다.
그리고 영상 전체가 공개된 이후 수해 현장에서 웃고 떠들며 권성동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눈 것 역시 한 몫했다. 최춘식, 권성동은 서로 '자세 나오네'라며 수해 참사를 위한 봉사를 나왔다는 현장에서 농담을 주고 받았으며 최춘식은 특히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자기 고등학교 후배라며 권성동을 향해 웃으며 떠들었다.
2.3. 수해복구 방해 등 논란[편집]
국민의힘의 대표단과 의원들이 수해 현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의원들의 차량으로 인해 수해 복구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시민들이 수해복구 차량이 못 들어온다, 생계를 위한 차량들이 못 들어온다며 항의하기 시작하자 의원들은 당황한 눈치를 보였다. 앞서 설명한 김성원 의원의 망언과 함께 의원들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나오게 되었다.
웃음 꽃을 피우며 "어 어 왔어?"하며 대화를 하고 "비대위원장님 장화 좀 준비해주시고요 280 장화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사이즈 맞는 장화를 찾고 웃음을 짓는 것과 의원들이 여성 의원을 향해 여성 발이 너무 큰 건 보기 안 좋다거나, 나경원이 나잇값을 한다거나 하는 식의 외모 품평을 주고 받는 것 때문에 논란이 커졌다.외모 품평 역시 의원들의 낮은 의식을 보여주기에 논란의 대상이지만 특히 이러한 시답잖은 말들을 참사 현장을 가로막으면서 웃고 떠들며 할 말은 더더욱 아니기에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2.4.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책임 회피[편집]
김성원 의원의 논란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입장을 묻자 "내가 각별히 조심하라고, 지금 이 참담한 정서에 안 어울리는 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김 의원이 장난기가 좀 있다. 평소에도"라고 말했다.
이에 기자들이 '김 의원의 발언이 장난스럽게 한 말이라는 건가'라고 되묻자, 주 위원장은 "늘 보면 장난기가 있다"고 답했으며, '김 의원이 발언하고 곧바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는 질문엔 "언론이 큰 줄기를 봐달라"며 "여러분들 노는데(...)가서 우리가 다 찍어보면 여러분들은 나온 거 없는 것 같나. 크게 봐달라. 작은 것 하나하나 가지고 큰 뜻을 그거 하지 말고"라고 하며 김성원 의원을 옹호했다. 이날 오후 국민의힘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에는 주호영에 대한 성토가 들끓었다.
2.5. 나경원 전 의원의 해명[편집]
나경원 전 의원이 TV조선 뉴스퍼레이드에 출연해 "저희 정말 열심히 했다"며 "소위 '건수 잡았다' 하는 식으로 비판을 하는데, 그럼 민주당은 수해현장에 한번 갔느냐"면서 야당이 과한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더불어민주당으 비롯한 다른 야당도 수해현장 복구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나경원이 모르는 이유는 이들 정당은 국민의힘과 달리 조용히 진행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은 남성사계시장에서 봉사활동 후 뒤풀이를 벌였는데, 이게 너무 시끄러웠던 나머지 나경원 전 국회의원 일행과 지역 주민·상인 사이에 험악한 말다툼이 벌어져 경찰까지 출동했다. 박수 소리 등이 너무 시끄러워서 다툼이 있었다고. 나경원 측을 향해 언성을 높였던 상인이 말하길, “10분, 20분 그랬다면 참았다. 그런데 건배! 건배!, 나경원! 나경원! 하면서 한 30분째 1시간째 시끄럽게 해서 너무 화가 나서 그랬다”라고.
이 지역은 지대가 낮아 이번 폭우로 피해가 심했다. 시장 입구 쪽 먹자골목은 특히 피해가 극심했다. 장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런 참상이 벌어진 곳에서 걸어서 1분도 채 안 되는 골목 식당에서 남 일이라고 신나게 먹고 마시고 노는 모습이, 안 그래도 봉사활동의 진정성을 의심케 만드는 언행을 보다보다 못한 사람들을 폭발시킨 것이다. 실제 포털 지도 서비스에서 확인해 보면, 나경원 일행이 뒤풀이하던 곳에서 침수피해가 심한 시장 중심거리까지는 50m가 채 안 됐고, 피해가 극심했던 먹자골목까진 도보로 1분 거리다.
나경원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빠져나갔다. 이후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고 설명했고, 그 얘기를 듣고 일행들이 박수를 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같이 밥을 먹고 있는데, 밖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그분들이 들어왔다”라며 “하도 시끄럽게 해서 저랑 몇 명은 빠져나왔고, 그 이후에 경찰이 온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식사한 장소는 침수 피해 지역도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더불어민주당으 비롯한 다른 야당도 수해현장 복구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나경원이 모르는 이유는 이들 정당은 국민의힘과 달리 조용히 진행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은 남성사계시장에서 봉사활동 후 뒤풀이를 벌였는데, 이게 너무 시끄러웠던 나머지 나경원 전 국회의원 일행과 지역 주민·상인 사이에 험악한 말다툼이 벌어져 경찰까지 출동했다. 박수 소리 등이 너무 시끄러워서 다툼이 있었다고. 나경원 측을 향해 언성을 높였던 상인이 말하길, “10분, 20분 그랬다면 참았다. 그런데 건배! 건배!, 나경원! 나경원! 하면서 한 30분째 1시간째 시끄럽게 해서 너무 화가 나서 그랬다”라고.
이 지역은 지대가 낮아 이번 폭우로 피해가 심했다. 시장 입구 쪽 먹자골목은 특히 피해가 극심했다. 장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런 참상이 벌어진 곳에서 걸어서 1분도 채 안 되는 골목 식당에서 남 일이라고 신나게 먹고 마시고 노는 모습이, 안 그래도 봉사활동의 진정성을 의심케 만드는 언행을 보다보다 못한 사람들을 폭발시킨 것이다. 실제 포털 지도 서비스에서 확인해 보면, 나경원 일행이 뒤풀이하던 곳에서 침수피해가 심한 시장 중심거리까지는 50m가 채 안 됐고, 피해가 극심했던 먹자골목까진 도보로 1분 거리다.
나경원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빠져나갔다. 이후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고 설명했고, 그 얘기를 듣고 일행들이 박수를 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같이 밥을 먹고 있는데, 밖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그분들이 들어왔다”라며 “하도 시끄럽게 해서 저랑 몇 명은 빠져나왔고, 그 이후에 경찰이 온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식사한 장소는 침수 피해 지역도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