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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갈파래 | Ulva pertusal
Myriopathes japonica
Brook, 1889
분류
식물계
갈파래강
갈파래목
갈파래과
갈파래속
구멍갈파래
1. 개요2. 특징
2.1. 생태2.2. 외형
3. 장점4. 단점5. 요리

1. 개요[편집]

갈파래과에 속하는 녹조류의 일종으로, 전 세계 해안의 조간대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한국의 전 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초다.

2. 특징[편집]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성장이 빨라 단기간에 대량으로 발생하여 해안을 뒤덮는 녹조대발생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한다.

2.1. 생태[편집]

조간대 하부의 바위나 암반에 붙어 자라며, 파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곳이나 민물이 유입되는 곳에서 무리지어 서식한다.

2.2. 외형[편집]

짙은 녹색의 얇은 막 모양으로, 엽체 곳곳에 크고 작은 불규칙한 구멍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크기는 보통 10~30cm정도이며 성숙하면 엽체 가장자리가 유주자를 방출하며 하얗게 변하기도 한다.

3. 장점[편집]

단백질 함량이 미역의 약 10배, 철분은 100배에 달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항당뇨, 항비만 성분이 들어있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향산화 및 미백,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나 비누, 샴푸바, 애센스 등 친환경 뷰티제품의 원료로 인기가 높다. 역설적으로 질소나 인 같은 오염 물질을 빨아들여 자라기 때문에, 이를 잘 관리해서 수거한다면 바닷물의 부영양화를 막는 필터 역할을 할 수 있다. 구멍갈파래 추출물을 이용해 생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이나 비료, 가축 사료 등을 만드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4. 단점[편집]

해안 생태계를 파괴시킨다. 구멍갈파래가 바다 표면이나 바닥을 카페트처럼 두껍게 덮어버리면, 다른 해조류가 햇빛을 못 받아 죽고 물속 산소가 부족해져서 물고기나 패류가 질식사한다. 심지어 해안가로 밀려온 파래가 썩으면서 달갈 썩는 냄새[1]를 풍긴다. 이는 관광지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고농도 가스는 사람이나 가축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매년 제주도 등지에서 수만 톤씩 발생하는 구멍갈파래를 수거하고 처리하는데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다. 중금속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오염된 해역의 구멍갈파래는 식용이나 사료로 쓰기 적합하지 않다.

5. 요리[편집]

[1] 황화수소 냄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