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대 동아시아 국가에서 중앙정부(조정)에 속한 군대(정부군)을 가리키던 단어. 중국에서는 관군보다 관병이라 일컫는 경우가 많았다.
관군이라는 단어의 위상은 같은 나라에서도 시대와 맥락에 따라 달랐는데, 조정이 명분과 민심을 확보한 상태라먼 관군은 임금의 명을 받들어 외적과 역적을 토벌하는 정의로운 군대로 받아들여졌지만, 명분과 민심을 잃은 상태라면 압제자, 폭군, 기득권에 부역하는 군대로 인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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