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예수가
물을 포도주로 바꿈으로써 처음으로 기적을 선보인 에피소드인 '가나의 혼인잔치'가 바로 이 지역에서 있었다.
오늘날
한국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성경에서는
카나라고 번역하기에 Ghana와 헷갈릴 수가 없지만, 예전에는 종파를 막론하고 '가나'라는 번역을 사용하는 일이 잦았고,
개신교에서는 아직도 '가나'라는 번역을 사용해서 종종 헷갈리는 사람들이 나온다.
오죽하면 공영방송인
MBC에서도 서아프리카 국가
가나(Ghana)를 소개할 때 예수가 처음 기적을 행한 곳이라고 소개하는 자막을 다는 방송사고를 저질렀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