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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스티 산맥에서 가장 중요한 거점 도시인 바르다이(Bardaï)는 차드 아랍어에서 ‘추운 곳’이라는 뜻을 가진다. 이는 이 지역이 높은 고도로 인해 주변 사막보다 기온이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테다가어에서는 이곳을 ‘구모디(Goumodi)’라고 부르며, 이는 ‘붉은 길목’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 명칭은 해 질 녘에 산맥이 붉게 물드는 모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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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티베스티 산맥의 지명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투부족의 삶과 역사, 그리고 자연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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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형과 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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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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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스티 산맥은 차드와 리비아의 국경을 따라 위치하며, 차드의 티베스티 지역과 리비아의 무르주크 및 쿠프라 지역에 걸쳐 있다. 이 산맥은 차드의 수도 은자메나에서 북쪽으로 약 1,000 km,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1,500 km 떨어져 있다. 니제르와 인접하며, 시드라 만과 차드 호수의 중간 지점, 북회귀선의 바로 남쪽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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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은 [[동아프리카 지구대]]에서 서쪽으로 약 1,900 km, 카메룬 선에서 북동쪽으로 약 1,800 km 떨어져 있다. 길이는 약 480 km, 폭은 350 km에 이르며, 전체 면적은 약 100,000 km²이다. 산맥은 [[사하라 사막]]의 중심부에서 남쪽, 북서쪽, 북동쪽을 향하는 세 개의 변이 각각 약 400 km에 달하는 삼각형 형태를 이룬다. 사하라 사막에서 가장 큰 산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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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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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스티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에미쿠시 산]]으로, 높이는 3,415 m에 달하며, 차드뿐만 아니라 사하라 사막 전체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다. 이 외에도 주요 봉우리로는 피크 투시데(3,296 m), 티미(3,012 m), 타르소 예가(2,972 m), 타르소 티에로코(2,925 m), 에히 무스구(2,849 m), 타르소 분(2,845 m), 에히 순니(2,820 m), 에히 예이(2,774 m) 등이 있다. 북동부에는 무스코르베(3,376 m) 봉우리가 있으며, 리비아 최고봉인 비쿠 비티(2,266 m)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이 산맥의 평균 고도는 약 2,000 m이며, 전체 면적의 60%가 1,500 m 이상의 고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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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스티 산맥에는 직경이 80 km에 이를 정도로 넓은 기반을 가진 순상 화산이 다섯 개 존재한다. 에미쿠시, 타르소 툰(2,575 m), 타르소 분, 타르소 예가, 투시데가 이에 해당하며, 이들 중 일부는 대형 칼데라를 형성하고 있다. 타르소 예가의 칼데라는 직경이 19km에서 13 km, 깊이 약 1,000 m로 가장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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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 중앙부에는 용암 돔 지대가 네 곳 형성되어 있다. 각각 타르소 티에로코, 에히 예이, 에히 무스구, 타르소 아베키이며, 이들 지형은 해발 1,300m에서 2,000 m의 높이에 달하고 수 km의 폭을 가진다. 현재 이 지역의 [[화산]]들은 비활성 상태로 간주되지만, [[스미소니언 연구소]]에 따르면 [[홀로세]] 동안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투시데 산은 최근 2,000년 동안 용암을 방출한 [[활화산]]이며, 이곳의 칼데라인 트루 오 나트론은 직경 8 km, 깊이 768 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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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소 분 북서쪽에는 소보롬 지열 지대가 존재하며, 이곳에는 유황이 포함된 진흙 웅덩이와 [[분기공]]이 있다. 유황은 주변 토양을 선명한 색으로 물들게 하며, 에미 쿠시의 이 예라 온천에서도 분기공이 확인된다. 타르소 토는 홀로세 초기에 활동했던 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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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스티 산맥의 화산 지역은 전적으로 차드에 속하며, 전체 산맥 면적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 지역에서 형성된 화산암의 총 부피는 5,000~6,000 km³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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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4661
*[[티베스티 열점]]
4762
*[[티베스티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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