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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7 vs r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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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서방의 [[카롤루스 제국]] 및 [[신성 로마 제국]]이 형성된 이후에도 마찬가지라서, [[동로마인]]들은 서방 제국이 [[제국]]을 칭하는 것까진 용인해도 로마 제국을 칭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았고, 서방 제국 측이 '[[그리스인]]의 제국' 운운하는 국서를 보내는 것은 [[두 황제 문제|외교적 도발로 간주되었다.]]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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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방 제국 측이 [[로마인의 황제]]를 칭하는 것에 맞서기 위해 동로마 황제들은 이보다 더 급을 높여서 '로마인의 황제이자 전제자'라는 칭호를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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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로마인들의 [[로마시]]에 대한 인식 ====
25
==== [[동로마인들의 로마시 대한 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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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동로마의 로마시에 대한 인식)]
2727
=== 외국인들의 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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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 기독교 세계의 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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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십자군이 동로마가 로마임을 철저하게 부정하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었다면 위에서 말한 '[[그리스인]]의 제국' 내지는 '[[그리스]] 제국'이라는 명칭을 사용했겠지만, 그들 역시 동로마의 로마 정체성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못했고, 동로마의 로마 정체성을 긍정하는 것이 그들 스스로의 정통성 확보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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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차 십자군의 실질적인 맹주였던 [[베네치아 공화국]]은 스스로 '''[[로마 제국]] 3/8의 주인'''이라 자처했는데, 굳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지역들을 열거하지 않고 로마를 들먹이며 3/8이라는 숫자를 집어넣은 것은 곧 동로마의 로마 정체성을 긍정함으로써 스스로의 정통성 역시 강조하는 효과를 본다는 점에서 라틴 제국이 로마니아 제국을 칭한 것과 유사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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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차 십자군]]의 실질적인 맹주였던 [[베네치아 공화국]]은 스스로 '''[[로마 제국]] 3/8의 주인'''이라 자처했는데, 굳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지역들을 열거하지 않고 로마를 들먹이며 3/8이라는 숫자를 집어넣은 것은 곧 동로마의 로마 정체성을 긍정함으로써 스스로의 정통성 역시 강조하는 효과를 본다는 점에서 라틴 제국이 로마니아 제국을 칭한 것과 유사하다 할 수 있다.
4444
==== [[슬라브]] 및 동방 기독교 세계의 인식 ====
4545
==== [[이란]] 및 [[이슬람]] 세계의 인식 ====
4646
초기 [[동로마 제국]]과 동시대에 존속했으며 [[라이벌]] 관계였던 이란계 국가인 [[사산조 페르시아]]는 [[동로마]]를 분열 이전의 [[로마 제국]]과 동일한 국체로 파악하여, 자국어로 [[로마]]를 뜻하는 [[룸]](Rum)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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