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31 vs r32 | ||
|---|---|---|
| ... | ... | |
| 25 | 25 | |
| 26 | 26 | 서방에서 동로마가 로마임을 부정하는 움직임이 처음 나타난 것은 800년 카롤루스의 [[신성 로마 황제|서방 황제]] [[대관식]]이었는데, 그 대관식 역시 갑자기 서로마 황제위를 부활시키겠다는 명분을 내세운 게 아니라 동로마 황제 콘스탄티노스 6세를 폐위시킨 이리니가 남성만이 [[로마 제국]]의 황제가 될 수 있다는 불문율을 깨고 [[여제]]로 즉위한 상황을 황제위가 비어있는 공위 상태로 간주하고 벌인 일이었다. |
| 27 | 27 | |
| 28 | 이리니가 폐위되고 | |
| 28 | 동로마에서 이리니가 폐위되고 남성 황제 니키포로스 1세가 즉위한 이후에도 카롤루스가 황제위를 포기한 건 아니었지만, 그 역시 동로마를 완전히 무시하기엔 역부족이었기에 니키포로스의 후계자 미하일 1세 랑가베스와의 평화 조약에서 본인의 '황제' 지위는 인정받되 '[[로마 황제]]'는 동로마 황제 뿐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타협을 맺었다. | |
| 29 | 29 | |
| 30 | 30 | 물론 이러한 타협이 영구적으로 지속된 건 결코 아니라서 해당 조약의 당사자들이 모두 죽고 없어진 이후에는 서방 제국 측도 다시 공공연하게 로마 제국을 칭하기 시작했는데, 서방의 [[신성 로마 제국]]은 동로마와 외교 관계가 우호적일 때는 동로마가 로마임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다가도 외교적으로 대립할 때는 '그리스인의 제국'이라 부르면서 도발을 일삼았다. |
| 31 | 31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