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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8 vs r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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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로마 제국]] 이전의 [[로마 공화정]] 시대부터 로마는 이미 상당수의 그리스계 시민권자를 포용한 국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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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원전 2세기경에 이르면 [[그리스]] 본토마저 로마에 정복당했고, 기원전 1세기경에 이르면 [[지중해]] 일대의 헬레니즘 국가들마저 로마령이 되었으며, 3세기에는 카라칼라 황제의 안토니누스 칙령을 통해 그리스인을 포함한 제국 내에서 태어난 모든 자유민들이 법적으로 로마인의 신분을 확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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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그리스인들은 로마가 동서로 분열되면서 뜬금없이 라틴인 대신 동방 제국을 차지하게 된 게 아니라, 기원전부터 3세기까지 점진적으로 로마 시민권을 확보하여 제국이 동서로 나뉘기 이전부터 로마인이 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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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화정 시대부터 제정 초기까지 제국을 주도하던 민족이 라틴인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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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라틴인의 정치적 주도권 역시 군인 황제 시대에 이르러선 트라키아인 황제, [[필리푸스 아라부스|아랍인 황제]] 등 비라틴 황제들이 여럿 등장하며 제국의 동서 분열 이전에 이미 약화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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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분열 직후에 바로 동로마 황제 자리를 그리스인들이 독점하기 시작힌 것도 아니라서, 제국 초기에는 유스티니아누스 1세[* 일리리아인 혈통에 [[라틴어]]를 모어로 사용했다.]를 비롯한 비그리스 혈통의 동로마 황제들이 여럿 있었고, 제국 중기에는 아르메니아 혈통의 [[마케도니아 왕조]]가 장기집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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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어]] 대신 [[그리스어]]를 사용하니까 로마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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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 문화 대신 그리스 문화가 주류니까 로마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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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신화|로마 다신교]]와 [[기독교]]의 연속성이 국가 연속성과 직결된 문제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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