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19 vs r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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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 41 | 시마즈 군과 조선 수군의 싸움을 지켜보던 진린은 분명 무력 시위라고만 했는데 그것 치곤 싸움이 너무 치열하다며 의아해한다. 싸움을 지켜보다 못한 등자룡은 이순신으로부터 선물 받은 판옥선을 타고 단독으로 전투에 참가하고 멀리서 이를 본 시마즈 요시히로는 고니시가 분명 명나라 수군은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면서 옆의 아리마를 문책한다. 그리고 진린이 북과 피리로 요동하며 진격하자 크게 분노하여 부하들에게 아리마의 혀를 자르고 세키부네에 묶어 보내 총알받이로 만들라고 지시한다. 아리마는 마지막까지 고니시가 분명 올 것이라며 끈질기게 매달리지만 결국 시마즈의 부하들에게 끌려가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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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 43 | === 노량 해전 후반부 === |
| 44 | 앞에서는 중군인 시마즈 토요히사의 함대마저 이순신에게 고전하고 있었고, 시마즈 요시히로는 11시 방향의 남해 바다 방향 바닷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는 저기로 이순신을 꾀어내야겠다며 전속력으로 그쪽으로 향한다. 뒤이어 시마즈 토요히사도 요시히로의 뒤를 따라 빈 물길로 향한다. 이를 본 이순신은 왜인지 바로 따라가지 않는다. 시마즈 군은 전속력으로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갔으나 그 앞에는 관음도라는 막다른 포구가 있었고, 움푹 패인 모양의 지형에 꼼짝없이 전군이 갇히고 만다. 뒤이어 조선 수군이 일자 모양으로 포구를 에워싸고, 패닉에 빠진 시마즈 군 일부 병사들은 육지에 상륙해 도주하려고 하다가, 도망친다고 살 수 있을 것 같냐며 도망치는 자는 모두 처단할 것이라는 쵸주인의 지시에 따라 조총을 맞고 쓰러진다. 붙잡힌 나머지 병사들은 이내 시마즈 요시히로의 대장선에 끌려온다. 병사들은 겁에 잔뜩 질려 살려달라며 울먹이고 있었고 그 옆에서 쵸주인은 울지 말라며 위협한다. 시마즈 요시히로는 그들에게 "살고 싶냐?"고 묻고, 병사들은 서로 눈치를 보면서 말하기를 주저한다. 그러다가 한 병사가 "살고 싶다."고 말하고 시마즈는 그에게 어디 마을에서 왔는지, 그리고 가족은 있는지 묻는다. 병사는 소속 마을을 밝히고, 가족들로는 '''"갓 결혼한 아내와 그 사이에서 난 아이가 있는데, 전쟁이 시작할 당시[* 1592년] 갓난아기였으니 지금쯤[* 1598년]..."'''이라면서 말을 잇지 못하고 '''살고 싶다'''고 외친다. 그러자 나머지 병사들도 일제히 살고 싶다고 외치기 시작한다. 이에 시마즈는 저쪽을 보라면서 '''조선 수군 쪽'''을 가리키고, '''" | |
| 44 | 앞에서는 중군인 시마즈 토요히사의 함대마저 이순신에게 고전하고 있었고, 시마즈 요시히로는 11시 방향의 남해 바다 방향 바닷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는 저기로 이순신을 꾀어내야겠다며 전속력으로 그쪽으로 향한다. 뒤이어 시마즈 토요히사도 요시히로의 뒤를 따라 빈 물길로 향한다. 이를 본 이순신은 왜인지 바로 따라가지 않는다. 시마즈 군은 전속력으로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갔으나 그 앞에는 관음도라는 막다른 포구가 있었고, 움푹 패인 모양의 지형에 꼼짝없이 전군이 갇히고 만다. 뒤이어 조선 수군이 일자 모양으로 포구를 에워싸고, 패닉에 빠진 시마즈 군 일부 병사들은 육지에 상륙해 도주하려고 하다가, 도망친다고 살 수 있을 것 같냐며 도망치는 자는 모두 처단할 것이라는 쵸주인의 지시에 따라 조총을 맞고 쓰러진다. 붙잡힌 나머지 병사들은 이내 시마즈 요시히로의 대장선에 끌려온다. 병사들은 겁에 잔뜩 질려 살려달라며 울먹이고 있었고 그 옆에서 쵸주인은 울지 말라며 위협한다. 시마즈 요시히로는 그들에게 "살고 싶냐?"고 묻고, 병사들은 서로 눈치를 보면서 말하기를 주저한다. 그러다가 한 병사가 "살고 싶다."고 말하고 시마즈는 그에게 어디 마을에서 왔는지, 그리고 가족은 있는지 묻는다. 병사는 소속 마을을 밝히고, 가족들로는 '''"갓 결혼한 아내와 그 사이에서 난 아이가 있는데, 전쟁이 시작할 당시[* 1592년] 갓난아기였으니 지금쯤[* 1598년]..."'''이라면서 말을 잇지 못하고 '''살고 싶다'''고 외친다. 그러자 나머지 병사들도 일제히 살고 싶다고 외치기 시작한다. 이에 시마즈는 저쪽을 보라면서 '''조선 수군 쪽'''을 가리키고, '''"정말로 살고 싶다면 '저 마귀들'을 뚫고 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순신을 죽이지 않는다면 전쟁은 끝나지 않으므로 정말 집에 돌아가고 싶다면 이순신을 쓰러뜨려야 한다고도 말한다. 시마즈 군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높아지고, 방금까지만 해도 도망치려던 병사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전의를 불태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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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 46 | 시마즈 군을 에워싼 이순신에게 찾아온 진린은 이쯤 하면 적들도 꽤 많이 피해를 받았으니 그만하는 게 어떻겠냐고 묻고, 이순신은 지금까지 함께 싸워줘서 고맙다면서 이제부터는 조선 수군만으로 적들을 섬멸할 테니 이만 돌아가도 좋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 하겠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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