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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0 vs r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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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가 망한다고 하여도 정치꾼들은 다른 위키를 크게 할 불순한 계획이 있을 것이다. 정치꾼의 개입에 의해 위키는 한 차례 좌절을 경험할지도 모른다. 이에 저항할 수 있는 것은 정보 자선기부를 목적으로 하므로 불순하게 개입해봤자 특정 정치 세력의 이미지에 손해만 생기는 위키백과와 그 영향을 받은 FANDOM뿐이다. 다르게 말하면 정치 진영 전체가 위키백과와 FANDOM을 제외한 위키를 개돼지라고 우습게 보는 셈이다. 이는 민주주의를 추구해야 할 정치 진영들이 시민들을 하대하여 본연의 의무를 망각한 황당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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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것은 위키와 SNS의 양극화를 해결하는 것보다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의 양극화를 해결하는 것도 어렵다는 것이다. 정치 떡밥을 원천봉쇄해 편법조차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정치꾼들은 적반하장으로 자신들에게 갈 비판을 알아서 없애니 감사하다고 조롱하고 있다. 시민들은 정치꾼들의 방식에 환멸감을 느낀 지 오래다. 작은 사회 문제마저 자기 당이랑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아야 해결할 수 있다고 유세하면서 위키와 커뮤니티에 아무리 봐도 그냥 고집이 센 걸 넘어서 극단적인 정치 성향의 악성 사용자들을 유입시켜 비판 여론을 원천봉쇄하려는 움직임이 전부다. 사회 발전을 위한 비전은 없고 단순 여론전만 눈에 띠는데 어떻게 위키 사용자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에게 정치권이 믿음을 줄 수 있겠는가? 나무위키,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 SNS가 정치 떡밥에 의해 망가진 걸 네티즌들이 똑똑히 봤고 자식 세대한테 넋두리로 한탄할 텐데 정치권의 앞뒤가 다른 행보를 두 번 다시 믿을 수 있겠는가? 더 안타까운 것은 한때 황금기를 맞이한 정치 팬덤은 자식 세대한테 존경 받긴커녕 멸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꼰대화될 가능성이 높은 정치 팬덤이 위키에서 알게 모르게 벌여온 만행을 비롯한 자신들의 치부를 가리려고 자식 세대를 적대하는 것에 무슨 위대한 정치적 비전이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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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시대 및 메갈리아 논란 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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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및 메갈리아 비판은 나무위키 성장의 핵심 원동력이었다. 2017년까지만 하여도 나무위키 사용자들은 집단지성으로 래디컬 페미니즘의 횡포를 막으려고 단결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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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8년부터 페미니즘,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유입되어 [[위키백과화]]와 비슷한 [[MPOV]]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나무위키는 표면상 이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거부할 명분이 부족했다. 아무리 만행을 벌이는 자의 입장이라도 한 번 규칙으로 정해진 토론으로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은 위키에서 잃어버려선 안 되는 기본 규칙이다. 당시 여성시대 및 메갈리아 비판을 고집할 수 있었겠지만 그러기 위해 위키의 기본 규칙을 깬다는 것은 위키 사용자이기도 한 관리자들한테도 커다란 정신적 부담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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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무위키는 2018년부터 특정 사상을 대변하지 않기를 선택했다. 여성시대 및 메갈리아에 반감을 가진 사용자들은 정치 떡밥을 일부러 흘린 자들의 음모에 넘어가지 말라고 항의했다. 나무위키는 규칙을 어긴 감정적인 기여자들을 차단했다. 정치에 환멸감을 느낀 기여자들은 페미니즘,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을 미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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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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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편향과 진영논리에 의거해 악성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상대진영에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려던 나머지, 팩트를 왜곡하고 날조해 학술적인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서술을 고집하려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인데, 성평등주의라는 허위 사상을 만들어 페미니즘을 비난하려는 근거를 만들려 1년 넘게 시도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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