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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 152 | 악성 기여자들은 토론을 악용해 문서를 지식의 나눔 공간으로 만든다기보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화풀이할 하나의 탑 정도로 만들 수 있다. 여기서 탑을 잘 세운다는 것은 당연히 좋은 뜻이 아닌 문서 사유화 혹은 문서 독점 혹은 이간질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타인과의 교류를 거부하고 마치 자기통제력을 잃어버린 불량학생이 아무 사람을 함부로 걷어차듯 행동하는 악성 기여자들에게 성의있는 기여자들이 더 이상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이 오갈지도 모른다. 그들의 문제는 대체로 오프라인에서 해결되지 못한 문제의 스트레스를 인터넷에 쏟아낼 줄만 알고 그것이 불러올 후폭풍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복지 체제에 맡겨야 하는 문제나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복지가 작동하지 못하여 위키 기여자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떠맡은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 SNS, 위키가 같이 겪는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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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 나무위키의 문제점이 심화된 문재인 정부나 윤석열 정부 시기 기여자들의 입장을 천천히 생각해보면, 위키가 유명해지기 전 혹은 스마트폰이 유행하기 전이 차라리 조용하고 나았다는 입장을 보이는 기여자도 있다. 비록 정보를 모으는 데에는 나무위키가 편할지 몰라도, 전에는 악 | |
| 154 | 나무위키의 문제점이 심화된 문재인 정부나 윤석열 정부 시기 기여자들의 입장을 천천히 생각해보면, 위키가 유명해지기 전 혹은 스마트폰이 유행하기 전이 차라리 조용하고 나았다는 입장을 보이는 기여자도 있다. 비록 정보를 모으는 데에는 나무위키가 편할지 몰라도, 전에는 악플러가 인터넷에서 물의를 빚어 제대로 교류하지 못하면 오프라인의 삭막한 현실로 돌아가거나 법적 분쟁에 휘말릴까봐 사과문을 쓰거나 잠적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유행한 후 나무위키가 유행하고 여성시대와 메갈리아와 워마드가 VPN까지 쓰면서 논란을 일으키면서 네티즌들이 처음으로 외국 ip라는 치외법권을 인식하게 되었다. 악성 기여자들은 VPN만 이용하면 법망을 피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절대 사과하지 않는 습관에 빠지기 쉬워졌고, 일반 기여자들은 피로를 전보다 심하게 겪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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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 | 156 | 만약 미래에 국가법이라는 개념이 지구촌법이라는 개념으로 통합되는 날이 오면 VPN이라는 개념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오히려 VPN이 있기 때문에 각 나라가 악법을 만들지 않고 내부고발을 억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악성 기여자들의 계도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은 유감이지만 지구촌 통합만은 이루어져선 안 된다는 입장이 생길지도 모른다. 아직 이는 먼 미래의 일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을 당장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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