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인민(r1 Blame)

r1
r1
1[[분류:사회 계급]][[분류:한자어]]
2[목차]
3== 개요 ==
4 * [[한자]]: '''人民'''
5 * [[라틴어]]: Populus(포풀루스)
6 * [[영어]]: People(피플)
7 * [[프랑스어]]: Peuple
8 * 독일어: Volk(폴크)
9
10국가 또는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 또는 자연인의 집합을 일컫는 법학 및 정치학 용어.
11
12국가에 종속된 구성원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국민]]과 달리, 독립적인 주권자로서 국가를 구성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구별된다.
13
14다만 현대 [[한국]]에서는 인민이 [[공산주의]] 용어라는 오해가 대중적으로 널리 퍼져있어서 인민의 대체어로 국민을 사용한 기간이 길었기에, 지금도 학계가 아닌 일반 사회 및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국민이 인민의 본래 의미까지 흡수해서 사용되고 있는 상태다.
15== 역사 ==
16=== 전근대 ===
17인민은 人과 民의 합성어로서 전근대 [[동아시아]]에서부터 백성과 유사한 의미를 가진 단어로 자주 사용되었는데, [[신라]] 진흥왕의 북한산 순수비를 비롯한 [[고대]] 금석문과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역사서, 각종 고전소설에서까지 사용된 사례가 있다.
18=== [[근대]] ===
19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학자들이 [[라틴어]] Populus, [[프랑스어]] Peuple, [[영어]] People, 독일어 Volk 등의 번역어로서 인민을 채탁하면서, 본래 백성과 유사한 의미로 쓰이던 인민은 개요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학술적, 정치적 의미를 가진 단어가 되었다.
20
21이러한 번역이 나온 시기는 [[동아시아]]에 [[공산주의]]가 유입되기 이전이었기에,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인민은 상당히 자주 사용되었고, 공산주의가 유입된 이후에도 크게 달라진 건 없어서 [[장제스]]를 비롯한 반공 성향의 정치인들도 인민을 꾸준히 사용했다.
22== 현대 ==
23=== [[대한민국]] ===
24유진오 박사가 작성한 대한민국 제헌헌법의 초안에서도 위와 같은 의미에서 인민을 사용하려 했으나, 강경 우익 정치인 윤치영이 인민은 공산주의자들이나 쓰는 단어라는 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바람에 [[국민]]으로 대체되었다.
25
26그리고 분단이 고착화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인민'''군 등의 [[북한]]이 사용한 것 역시 인민이라는 단어의 어감이 나빠지는 현상을 부채질했고, 결국 인민은 [[공산주의]] 용어라는 오해가 사회 전반에 확고하게 뿌리내리게 되었다.
27
28그나마 87년 민주화 이후에는 학술 용어로서 인민을 다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제약은 없어졌지만, 일반 사회 및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북한 및 공산주의와 결부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29== 유의어 ==
30 * [[국민]]
31 * 시민
32 * 공민
33 * 민중
34 * 백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