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UNKI/캐릭터/Vineria

SPRUNKI의 캐릭터 비네리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머리에 식물 가발을 쓰고 있고, 왼쪽으로 솟은 뿔을 가진 초록색 캐릭터. 풀잎이 바삭거리는 듯한 마라카스 소리를 낸다.

비트를 담당하는 캐릭터, 사망한 캐릭터들 중에서 홍일점에 해당된다.

호러 버전에서는 머리의 잎이 전부 갈색으로 시들며 시커멓게 뚫린 입에 두 눈 안에서 식물이 안구를 뚫고 나온 독보적으로 기괴한 외관으로 변한다. 마라카스 소리도 불안정하게 계속 흔드는 소리를 낸다.[2] 사인은 몸 안에서 식물이 자랐기 때문인데, 안구를 뚫고 나온 것이 바로 그 식물이다.[3]

개발 단계에서 최초로 디자인 된 희생자라고 한다.

정원을 가꾸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파일:Vineria Lore.webp
앞서 잠깐 서술했듯, 머리카락이 아니라 그냥 바닥에 나 있던 풀을 가발로 쓴 것으로, 식물 가발은 지금 쓰고 있는 최애 식물 가발 말고도 더 있다고 한다. 심지어 광합성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4][5] 식물을 쓰고 있지 않을 때의 모습은 민머리에 뿔 하나로 되어 있다.

꽃을 머리에 얹고 다닌다는 설정과 히피 분위기의 나긋나긋한 인상 때문인지 담배를 피운다는 의혹이 돌았었으나, 제작자가 담배는 안 피운다고 공인했다.

집에 네잎클로버가 있다고 하며, 식물을 가꾸는 영향인지 희미한 꽃향기가 난다고 한다.

오렌의 여자 친구인 핑키와는 친한 친구 사이이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해초일 것이라고 한다.

제작자가 다소 차분하고 느긋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같은 여성인 웬다, 핑키와 다르게 유일하게 동물의 모습이 아니다. 또한 여성 캐릭터들중 유일하게 눈을 반쯤 뜨고 있다.

3차 창작에선 비슷한 색상에 자신의 이미지와 반대되는 시끄러운 이미지의 오왁크스와 자주 엮인다. 공교롭게도 오왁크스의 머리는 잔디 모양이라 이걸로도 엮이는 편이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둘은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밝혀졌기 때문인지 서로 사귄다기보다는 대부분 친구 사이로 엮이는 편이다. 혹은 같은 여성 캐릭터인 웬다, 절친인 핑키와 엮여 3인조처럼 같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절친인 핑키의 남자친구 오렌[6]이나 똑같이 조용한 성격의 그레이와도 엮인다. 좀 드물게 터너하고도 엮이기도 한다.

가끔 다양한 이유로 가발을 벗은 모습(...)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모든 여성 스프런키 중 저질 콘텐츠팜에서 비교적 (그나마) 피해를 받지 않은 편인데, 식물 가발과 속눈썹을 빼면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비교적 중성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한 눈에 보기에도 예쁘고 확실히 여성으로 보이는 웬다와 핑키보다 인기가 밀렸기 때문이다. 거기다 그 특유의 가발 디자인도 은근히 그리기가 까다롭다는 점에도 한 몫한 듯. 물론 비네리아의 팬들이나 저질 콘텐츠팜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

외형 때문인지 드물게 일부 모드에서는 아예 식물로 묘사되기도 한다.

가끔 팬덤 사이에서 레디, 비네리아, 제빈을 통틀어 RGB조로 불릴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