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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구텐베르크면

맨틀의 경계는 지구 내부에서 고체 규산염으로 구성된 맨틀과 액체 로 이루어진 외핵이 맞닿는 지점으로, 지표면 아래 약 2,900km 깊이에 위치한다. 이 경계는 지진파 속도의 급격한 변화로 식별되며, p파는 외핵에서 현저히 느려지고, s파는 액체 상태인 외핵에서 전혀 전달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지진파의 반사로 지진파가 도달하지 않는 암영대가 나타난다.

이 경계층 바로 위에는 고온과 고압 조건에서 형성되는 새로운 결정 구조의 광물, 이른바 포스트 페롭스카이트로 구성된 얇은 층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맨틀 깊은 곳의 광물학적 전이 현상으로, 기존과는 다른 성질을 지닌 층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경계 영역은 균질하지 않으며, 아프리카 및 태평양 아래에 자리한 거대 저전단 속도 지대가 주요한 구조로 자리잡고 있다.

외핵의 상부는 그 위의 맨틀보다 수백도 더 뜨겁고, 이로 인해 뚜렷한 열 경계층이 형성된다. 이 열차는 외핵 내 유체의 흐름에 영향을 주며, 결국 지구 자기장의 발생과 관련된다. 경계면에는 단순한 평면이 아닌 복잡한 기복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맨틀 내부의 고체 상태 대류에 의해 형성되고 유지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맨틀의 경계는 열 흐름, 물질 이동, 자기장 생성 등 지구 내부의 핵심 동력 현상들이 집중되는 구간으로, 지구과학에서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