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20세기 후반 서구 세계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문화적, 지적 운동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기존의 모더니즘이 추구했던 절대적 이성, 객관적 진리, 그리고 거대 서사에 대한 신뢰가 붕괴하면서 등장했다. 이 사조는 확정된 정답이나 중심을 부정하고 파편화, 불확실성, 다원성을 강조하며, 고급 예술과 저급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특징을 보인다. 철학적으로는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자크 데리다, 미셸 푸코 등에 의해 이론적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건축, 문학, 미술,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 역사[편집]

1970년대 리오타르가 1979년 저서 《포스트모던의 조건》을 통해 이 용어를 철학적 담론으로 끌어올렸고, 1980년대에는 전 세계적인 문화 주류로 자리 잡았다. 이 시기 건축에서는 장식성을 배제한 모더니즘에 반발해 화려하고 절충적인 양식이 유행했으며, 문학에서는 메타픽션과 상호텍스트성이 주요 기법으로 부상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결합하여 해체와 재구성을 반복하는 디지털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로 진입했으며, 현재까지도 현대인의 사고방식과 예술적 실천에 깊은 흔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