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비 왕조의 초기 수도로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당시 예술과 건축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비록 지진으로 인해 많은 유적이 소실되기도 했으나, 14세기 건축의 정수인 '블루 모스크'와 거대한 벽돌 성채인 '아르그 에 타브리즈' 등 찬란한 역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펫 생산지이며, 정교한 문양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기계, 화학, 석유 정제 등 이란 북서부의 핵심 산업 도시로 기능하고 있으며, 교육과 예술 분야에서도 이란 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