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퓨 타임

커퓨 타임(curfew time)은 야간의 항공기 이착륙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커퓨 타임은 존재 의의는 공항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로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공항에서 시행한다.

커퓨 타임을 넘었냐의 기준은 터치다운 시각이다. 관제탑으로부터 착륙 허가를 받았을지라도 접근 중 커퓨 타임에 진입하면 접근을 포기하고 대체 공항으로 회항해야 한다. 커퓨 타임을 위반하면 일련의 제재가 가해진다.

커퓨 타임 중에도 이착륙을 할 수 있는 항공기는 오직 비상사태를 선언한 항공기 뿐이다.

대한민국에 위치한 공항 중 커퓨 타임이 존재하는 곳은 김포, 김해, 대구, 광주공항이다. 모두 주거지 인근에 공항이 위치한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