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 롤리

캐럴이 조종 중인 펠리칸 에코 419는 처음 보는 정체불명의 링 모양 행성에 발을 딛고 누군가가 건설한 처음 보는 시설 근처에 있는 마스터 치프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그에게 워트호그를 보급해준다.

치프가 불시착한 다른 3기의 구명정들이 있는 지역들을 확보한 후 그곳의 해병들을 태운다. 마지막 구명정까지 확보된 후 해병들과 함께 치프를 태워 코버넌트 순양함에 잡혀간 제이콥 키예스를 찾기 위해 이동한다.

키예스 함장 구출을 위해 순양함으로 일정 거리 떨어진 곳에 착륙하여 치프와 해병들을 내려준다. 그 후 일정 지점마다 혹은 해병들이 전멸할 때마다 치프에게 지원 병력을 보내준다.

카토그래퍼의 정체를 알아내기 전, 지도실로 가는 길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장소가 있는 곳으로 확인되는 곳으로 치프와 해병들을 수송하여 그들을 내려준다.

치프를 태우고 키예스 함장의 마지막 신호 위치로 이동하여 해당 위치 인근에 그를 내려준다.

치프가 343 길티 스파크에 의해 텔레포트를 당하자 그이와의 신호가 끊겨 불러봐도 소용없었다.

코타나로부터 무전을 받으며, 워트호그를 몰고 필라 오브 오톰에서 탈출 중인 치프를 태우기 위해 출격하지만 두 대의 밴시들의 공격으로 인해 후방 추진기가 고장이 나 에코 419의 격추와 함께 숨을 거둔다. 다만, 격추 직후 즉사는 아닐 가능성은 있겠지만 오톰의 핵융합 엔진 폭발로 인해 파괴된 헤일로를 생각하면 더는 말할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