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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카이세리(Kayseri)

튀르키예 중앙아나톨리아 지방에 위치한 대도시이자 동명의 주의 주도이다.

고대에는 '카이사레이아(Caesarea)'라고 불렸으며, 에르지예스 산 기슭에 자리 잡아 예로부터 전략적·상업적 요충지 역할을 해왔다. 오늘날에는 튀르키예의 주요 산업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며, 보수적이고 근면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아나톨리아의 호랑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미식 분야에서는 육포의 일종인 '파스투르마(Pastırma)'와 작은 만두인 '만트(Mantı)'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2. 역사[편집]

선사 시대부터 거주 흔적이 발견될 만큼 역사가 깊으며, 히타이트 시대의 유적지인 퀼테페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로마 제국 시기에는 카파도키아 속주의 중심지로 번영하였고, 이후 셀주크 투르크의 통치를 받으면서 이슬람 예술과 건축의 정수를 간직하게 되었다. 시내 곳곳에는 셀주크 시대의 신학교(메드레세)와 화려한 묘소들이 남아 있어 중세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재는 현대적인 인프라와 교육 시설을 갖춘 교육 도시이기도 하며, 겨울철에는 에르지예스 산 스키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또한 인근의 유명 관광지인 카파도키아로 향하는 주요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