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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칠레 페소(Peso Chileno, 기호: $, ISO 코드: CLP)

칠레의 공식 통화이다. 1817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 등의 경제 상황에 따라 통화 체계가 여러 차례 개편된 바 있다. 현재 사용되는 페소는 1975년 9월 29일에 도입된 것으로, 이전 통화였던 '에스쿠도'를 대체하였다. 남미 국가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제가 안정적인 편에 속해 통화 가치의 변동 폭이 아주 크지는 않으나, 국제 원자재 시장(특히 구리)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보조 단위로 '센타보'가 존재하나 현재는 가치 하락으로 인해 실생활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2. 역사[편집]

칠레 페소의 역사는 독립 직후인 18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초기에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통화 체계를 계승했다. 이후 1960년 1월 1일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화폐 개혁을 단행하여 '에스쿠도'를 도입했으나, 경제 혼란이 지속되자 1975년 다시 현재의 '페소' 체제로 복귀했다. 2010년대 이후로는 위조 방지 기술이 강화된 폴리머(플라스틱) 재질의 지폐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2017년 11월 1일부터는 1페소와 5페소 동전의 주조를 중단하고 현금 거래 시 반올림법을 적용하는 등 소액권 정리를 진행했다. 현재 칠레 중앙은행은 2021년경부터 통화의 디지털화와 더불어 고액권 도안 교체 등 현대적인 화폐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