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

건초나 여물 따위에 얹는 시렁을 이르는 말이다.

짚이나 갈대 따위로 지붕을 인 집을 이르는 말이다.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을 이르는 말이다. 초나라 항우가 사면을 둘러싼 한나라 군사 쪽에서 들려오는 초나라의 노랫소리를 듣고 초나라 군사가 이미 항복한 줄 알고 놀랐다는 데서 유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