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시 고열과 전신 권태감이 나타나며, 무엇보다 온몸에 돋아나는 특유의
수포가 특징이다. 운 좋게 살아남더라도 얼굴 등 전신에 흉측한 흉터(일명 곰보)가 남거나
실명하는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전염성이 극도로 강해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마마'나 '손님'이라 부르며 상전 모시듯 경외했을 정도.
에드워드 제너가 개발한
종두법이 보급되면서 전 인류적인 방역 체계가 구축되었고, 현재는 자연계에서 완전히 사라져 실험실에만 샘플이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