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창작:가상지구 베타/오스트리아 코뮌

오스트리아 코뮌(영칭 Austria Commune)은 가상지구 베타 세계관에 존재하는 가상의 국가이다. 1936년에 발생한 오스트리아 제국 내전에서 생디칼리스트가 빈을 점령하게 되면서 이 국가가 성립되었다.

대전쟁에서 미테란트 코뮌과 함께 싸웠으나, 전쟁 중 프랑스에게 항복하는 바람에 승전국 취급도 못 받고 경제 시스템도 망가지게 되었다. 그러자 득세한 아나코-생디칼리스트들이 정권을 선거를 통해 합법적으로 장악하게 되면서 이 국가는 재앙이 시작되게 되었다.
현재는 '유럽의 병자' 라는 취급을 받고 있다.

1936년, 중앙 유럽을 호령하던 오스트리아 제국이 정치적 혼란으로 내전에 휩싸이게 되었다. 체코슬로바키아는 독립을 선언하였고, 헝가리에서는 대규모 반란이 일었으며, 유고슬라비아에서는 공산주의 정부가 탄생하였다. 이와 동시에 옛 영토를 되찾기 위해 루마니아가 오스트리아 내전에 개입하게 되면서 사태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 상황이 되자, 오스트리아 빈에 남아있던 생디칼리스트가 반란을 일으키고 빈을 점령하면서 오스트리아 코뮌이 탄생했다.

세계대전 이후, 아나코주의가 정권을 얻게 되었는데, 이 정권은 국가부터 거의 모든 경제 체제, 모든 정부 시스템을 부르주아 체계라고 비난하며 거의 모든 경제 정책과 정부 부처를 제거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되자, 당연히 경제는 무너지기 시작했고, 치안도 박살이 나게 되었다.

이념이 비슷한 것과 달리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오스트리아 코뮌은 미테란트 코뮌을 사실상 부르주아 국가라 부르고 있으며, 미테란트 코뮌은 무정부주의의 실체라 부르고 있는 상황이다.

오스트리아 코뮌에는 모든 정당이 불법이다. 대신 비공식적인 정치 세력이 있다.

아나코-생디칼리슴주의: 극단적인 무정부주의를 지지하는 동시에 생디칼리즘 시스템도 지지하는 세력. 사실상 집권 세력이다.

노동조합주의: 우리가 아는 생디칼리슴을 지지하는 세력. 세계대전 이후 밀려났다.

왕정복고론자: 생디칼리슴 세력을 제외하면 가장 큰 세력이다. 최근 봉기를 준비한다는 소문이 있다.

왕정복고론-파시스트: 왕정복고를 희망하지만 파시즘을 받아들인 극단주의 세력. 자기들을 대오스트리아주의세력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