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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과학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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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의미
넓은 의미
비학문
1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유사과학의 일종인 대체의학으로 분류하나, 한국, 중국, 북한, 대만 4개국에는 독립된 한의학부가 존재하여 의학사에 준하는 학위를 부여한다.
2 인문학을 확실하게 과학으로 분류하는 독일 같은 특수사례가 있으나 사회 전반 및 국제적으로 보편적인 경향성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교육법상으로 인문학은 '직관·체험·표현·이해·해석 등 인문학적 방법론을 수용하는 제반 학문'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관리 주체도 다르다. 다만 근래에는 과학적 방법론이 연구에 쓰이는 사례도 종종 있다.
3 다만 하위 분야인 음성학의 경우 음성의 물리적 특징과 인지를 다룬다는 성격상 물리학, 음향학, 신경과학 등과 연구 범위를 일부 공유하며, 생성문법의 경우 형식과학에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4 통상적으로는 인문학으로 분류되지만 관점에 따라 인문학으로 볼 것이냐, 사회과학으로 볼 것이냐에 대한 논쟁이 있다.
5 최근에는 사회과학적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지질학/Geology

지질학은 지구의 구성 물질, 그 구조, 생성 및 변화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학문은 지각과 맨틀을 구성하는 암석과 광물의 성질을 분석하고, 이들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형성되고 변형되었는지를 밝히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는다. 또한 지질학은 지구 내부와 외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물리적, 화학적 작용이 어떻게 현재의 지형을 만들어내는지를 설명한다.

2. 상세[편집]

지질학은 여러 하위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는 특정한 관점에서 지구를 해석한다. 암석학은 암석의 기원과 성질을 분석하고, 광물학은 광물의 구조와 화학적 특성을 다룬다. 지구물리학은 지진파, 중력, 자기장 등의 물리적 정보를 이용하여 지구 내부 구조를 파악하고, 지화학은 원소와 동위원소의 분포를 통해 지구의 구성과 진화를 추적한다. 고생물학은 화석을 통해 생물의 진화와 지질 시대를 이해하며, 퇴적학은 물, 바람, 얼음 등의 작용에 의해 퇴적된 물질의 형성과정을 연구한다.

지질학에서 시간은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지질 시대를 기준으로 암석층의 상대적인 연대를 파악하거나 방사성 동위원소를 통해 절대 연대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지구의 역사와 주요 사건들을 연대순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판구조론은 대륙과 해양의 지각이 이동하고 충돌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이러한 판의 이동은 지진, 화산활동, 산맥 형성과 같은 지질 작용의 원인이 된다.

지질학은 순수 학문적 목적뿐 아니라 실용적인 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천연자원의 탐사와 개발, 지진 및 화산재해의 예측, 토목 공사 시 지반 안정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또한 기후 변화의 장기적 경향을 이해하기 위해 과거의 지질 기록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현대 지질학은 위성 측정 기술, 원격 탐사, 지구 심부 시추, 고해상도 지진파 분석, 정밀 동위원소 연대 측정 기법 등 다양한 과학 기술을 결합하여 지구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지질학이 독립된 학문 분야를 넘어 환경과 생태계, 기후 변화, 행성과학 등과 연결되는 종합 학문으로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