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면

백제시대에는 분차군(分嵯郡) 영현(領縣)의 동로현(冬老縣)이었다가 의자왕 20년(660년) 패망으로 삼국통일된 후, 신라 제31대 신문왕 5년(685년)에 분차군이 분령군(分嶺郡)으로 되었고, 제35대 경덕왕 16년(757년)에 동로현이 조양현(兆陽縣 : 治所-고내)으로 개명

고려 태조 23년(940년)에 분령군이 낙안군(樂安郡)으로 개칭되었고, 고려 제8대 현종 9년(1018년)에는 보성군(寶城郡)에속하였다가 후에 따로 감무(監務)를 설치

조선 태조 4년(1395년)에 왜구(倭寇)의 화(禍)를 입게 되자 고흥현(高興縣)의 치소(治所)를 조양현으로 옮김에 따라 한 때 고흥군(高興郡) 소속으로 바뀌면서 고흥일대를 관할

세종 23년(1441년)에 다시 보성군으로 환속(還屬)되면서 조양성곽(兆陽城郭)이 퇴폐(頹廢)되었으며 조양현이 대곡천(大谷川)을 경계로 동(東)은 대곡면(大谷面)과 서(西)는 조내면(兆內面)으로 분면(分面)

1914년(甲寅) 조양현의 옛 땅이었던 조내면과 대곡면을 합하여 조성원(鳥城院)을 중심으로 조성면(鳥城面)으로 통합(統合) 개칭(改稱)

1914년 12월 조성면의 41개리를 12개 법정리(法定里)로 폐합

1965년 1월 1일 35개 운영리(運營里)로 조정

1980년 1월 1일 37개 운영리로 조정

행정구역 : 법정리 12, 행정리 37, 반 66

공무원 : 16명(남 9, 여 7)

면적 : 45㎢(군 전체면적 663㎢의 7%)

세대수 및 인구수 : 2,178세대 4,160명(남 1,979, 여 2,181)

주요기관 및 단체 : 40개소(공공기관 9, 학교 2, 사회단체 29)

기후가 온화하여 농작물이 풍성히 자라며, 간척지는 토질이 좋아 밥맛 좋은 친환경 쌀이 생산되고 있다.

참다래, 방울토마토, 딸기 등의 특화작목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농가 소득창출에 큰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