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하스스톤)/덱/매크로 전사

불모의 땅에서 보상의 길 패치 이후 게임 시간별로 골드를 얻게 되는 식으로 변경되어 시간을 최대한 끌 수 있는 매크로 홀수 전사 덱이 시초였다. 왜 하필 전사였냐면, 전사는 강화된 영웅 능력을 통해 카드가 없어도 높은 방어도를 쌓을 수 있어 상대의 공격을 버티는 특화되어 있는 덱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크로 덱들은 홀수 전사로 돌아가게 되었다. 매크로 미러전을 대비해 불길의 심장 보상인 설퍼라스의 효과로 영웅 능력이 무작위 피해 8이 된다면, 역으로 도발로 버티면서 압박을 가하는 것도 가능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크로 덱은 홀수 도발 전사 주축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또한 영원한 노즈도르무를 기용해 몇몇 매크로들은 빠른 스겜을 위해, 같은 매크로를 만날 걸 대비해서 기용되기도 했다.

스톰윈드에서 3마나 2/4 매턴 방어도+3을 얻는 화물 경비병을 지원받았다. 살려만 두면 계속해서 방어도가 증가해 게임 시간이 길어지는 악명높은 하수인으로 평가 받아 당연 기용된다. 과중된 짐노새도 도발 하수인이 많이 필요한 매크로 전사에게 유용하게 쓰인다.

전설노래자랑에서 가시덩굴 록 스타를 지원받았다. 꾸준한 방어도를 더 증가시켜주니 당연히 채용된다.

황야의 땅 결투에서 하필이면 도발 전사가 지원받았다. 매크로도 최신 트렌드를 따라 불운한 폭탄관리자, 폭파용 투척로봇, 폭발거북으로 하수인 싸움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극한의 극락에서 조는 주민을 지원받았다. 죽으면, 모든 하수인이 잠에 빠지게 하는 사실상 광역 빙결 효과 덕분에 한 템포 늦추는 사기적인 도발 하수인이라 당연 기용되기 시작했다. 합금 자문관도 끈질긴 생존력 때문에 채용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