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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1. 개요[편집]

자작나무속(Betula)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활엽수의 총칭. 북반구의 냉대 및 온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특유의 하얀 수피와 매끄러운 질감으로 유명하다. 한자로는 백화(白樺)라 부르며, 껍질이 탈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하여 한국어로는 자작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추위에 강하고 성장이 빠르며, 군락을 이루었을 때의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조경수나 산림 자원으로 가치가 높다.

2. 특징[편집]

가장 큰 특징은 종잇장처럼 얇게 벗겨지는 흰색 껍질이다. 이 껍질에는 기름기(납성분)가 많아 잘 썩지 않으며, 불이 잘 붙어 과거에는 횃불이나 종이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신라시대 천마총의 '천마도' 역시 자작나무 껍질 위에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보존성이 뛰어나다.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여 가구재나 조각재로 자주 쓰이며, 해인사 대장경판의 일부도 자작나무로 만들어졌다는 분석이 있다. 또한 수액은 식용으로 쓰이고, 껍질에서 추출한 자일리톨(Xylitol)은 감미료로 널리 활용된다. 시베리아나 북유럽 등지에서는 강인함과 순결함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