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문서의 이전 버전(에 수정)을 보고 있습니다. 최신 버전으로 이동
분류
1. 개요[편집]
인류의 황제는 불멸의 존재로 태어나 인류의 발전을 지켜보며 오랜 세월을 보냈다. 지구를 통합한 후, 제국을 건설했으나, 호루스의 반역으로 인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반역을 종식시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황금 옥좌에 올랐으고, 이후 10,000년 이상 황금 옥좌에서 제국을 유지하는 존재로 남아 있다.
이 문서에서는 인류의 황제의 생애애 대해 돌아볼 것이다.
이 문서에서는 인류의 황제의 생애애 대해 돌아볼 것이다.
2. 영속자로써의 기원[편집]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황제가 어떻게 초월적인 능력을 타고나게 되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워해머 40K 세계관에서 인간들 중에는 불사의 능력과 강력한 사이킥 힘을 타고난 극소수의 존재들이 있으며, 이들은 영속자로 불린다. 황제 또한 이러한 영속자들 중 하나이며, 그들 중에서도 유독 강력한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영속자들이 어떻게 이러한 능력을 지니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으며, 황제의 출생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확립된 설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에 등장했던 설정에서는 고대의 강력한 영적 존재들인 샤먼들이 워프의 힘을 이용해 죽어도 환생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오랜 세월 동안 인류를 이끌어 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점차 워프가 오염되면서 환생이 어려워졌고, 결국 모든 샤먼들이 모여 집단 자결한 후 마지막 환생의 기회를 사용하여 하나의 인격체로 태어난 것이 바로 황제라는 설정이 존재했다. 그러나 현재의 공식 설정에서는 이러한 이야기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의 주요 작가 중 한 명이자 마스터 오브 맨카인드의 저자인 아론 뎀스키 보든조차 해당 설정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샤먼 환생설은 사실상 폐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소설에서 제국 신민들의 소문으로 언급된 사례가 있으나, 이는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의 언급일 가능성이 높다.
과거의 설정에서도 샤먼 환생설은 1990년대 몇몇 책에서만 짧게 다루어진 수준이었다. 또한 소수의 샤먼들이 융합했다고 해서 황제처럼 초월적인 존재가 탄생할 수 있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마찬가지로 과거 설정에서는 황제의 생물학적 후손으로 센세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등장했으며, 이들은 강력한 사이커 능력과 뛰어난 회복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이 개념 역시 현재의 설정에서는 거의 사라졌으며, 영속자의 후손이 반드시 영속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예를 들어, 말카도르는 소설에서 자신의 먼 후손을 알아보지만, 그 인물은 테라의 평범한 공무원이었으며 영속자로서의 불사 능력도 없고 사이킥 소양도 지니지 않았다. 이를 통해 영속자라는 개념이 단순한 혈통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이 시사된다.
과거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에 등장했던 설정에서는 고대의 강력한 영적 존재들인 샤먼들이 워프의 힘을 이용해 죽어도 환생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오랜 세월 동안 인류를 이끌어 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점차 워프가 오염되면서 환생이 어려워졌고, 결국 모든 샤먼들이 모여 집단 자결한 후 마지막 환생의 기회를 사용하여 하나의 인격체로 태어난 것이 바로 황제라는 설정이 존재했다. 그러나 현재의 공식 설정에서는 이러한 이야기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의 주요 작가 중 한 명이자 마스터 오브 맨카인드의 저자인 아론 뎀스키 보든조차 해당 설정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샤먼 환생설은 사실상 폐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소설에서 제국 신민들의 소문으로 언급된 사례가 있으나, 이는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의 언급일 가능성이 높다.
과거의 설정에서도 샤먼 환생설은 1990년대 몇몇 책에서만 짧게 다루어진 수준이었다. 또한 소수의 샤먼들이 융합했다고 해서 황제처럼 초월적인 존재가 탄생할 수 있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마찬가지로 과거 설정에서는 황제의 생물학적 후손으로 센세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등장했으며, 이들은 강력한 사이커 능력과 뛰어난 회복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이 개념 역시 현재의 설정에서는 거의 사라졌으며, 영속자의 후손이 반드시 영속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예를 들어, 말카도르는 소설에서 자신의 먼 후손을 알아보지만, 그 인물은 테라의 평범한 공무원이었으며 영속자로서의 불사 능력도 없고 사이킥 소양도 지니지 않았다. 이를 통해 영속자라는 개념이 단순한 혈통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이 시사된다.
2.1. 영속자 개념의 변화[편집]
현재의 설정에서는 과거에 비해 황제가 모든 것을 독자적으로 이루었다는 서술이 줄어들고, 그와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 인류를 이끌어온 여러 영속자들의 존재가 강조되고 있다. 즉, 과거 설정의 세부적인 내용은 사라졌으나, 인류를 이끄는 영적 능력자 집단이라는 개념 자체는 남아 있는 것이다.
특히 영속자들은 본능적으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황제는 자신과 같은 존재들을 적극적으로 포섭하려 했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또한 40K 시대의 황제 역시 만 년 동안 자신에게 바쳐진 사이커들의 영혼을 흡수하면서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암시가 등장하는데, 이는 과거 설정에서 언급되었던 영적 능력자 집단과 유사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영속자들은 본능적으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황제는 자신과 같은 존재들을 적극적으로 포섭하려 했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또한 40K 시대의 황제 역시 만 년 동안 자신에게 바쳐진 사이커들의 영혼을 흡수하면서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암시가 등장하는데, 이는 과거 설정에서 언급되었던 영적 능력자 집단과 유사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3. 황제의 유년 시절과 초월적 통찰[편집]
황제는 기원전 8천 년경 현재의 아나톨리아 바로의 사카리아 강 유역에서 태어났다. 그는 당시 평범한 농부의 아들로 살아가며, 가족을 돕고 농사를 짓는 등 보통의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했다. 그러나 그의 존재는 일찍부터 주변 환경과 분명히 구별되었는데, 길을 가다 마주친 개들이 이유 없이 조용히 물러나는 등 보통 사람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명확하게 자각한 사건은 그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때였다. 장례를 위해 유골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그는 사이킥 염시를 통해 유골에 남아 있는 기억을 읽어냈고, 그 결과 아버지가 삼촌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시 그의 삼촌은 돌칼을 사용해 형을 살해했으며, 그 누구도 이를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황제는 이를 알게 된 즉시 삼촌의 집으로 향했다.
삼촌의 집에 도착한 황제는 삼촌의 어린 딸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이킥 능력을 발휘하여 심근경색을 유발했고, 삼촌은 즉각 목숨을 잃었다. 이 과정에서 황제는 분노나 복수심 같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았으며, 철저하게 논리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했다. 그는 단순히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실행했을 뿐이었다.
이 사건을 통해 황제는 인류가 스스로의 자유 의지에 맡겨질 경우 필연적으로 폭력과 갈등에 휩싸여 자멸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삼촌의 행동이 단순한 가족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인간 본성에 내재된 폭력성과 자기파괴적 성향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 원시 사회에서도 이러한 살인이 벌어진다면, 인류가 발전할수록 더욱 강력한 무기를 사용할 것이며, 결국 스스로를 파괴하는 결말에 이를 것이라는 논리는 그에게 명확한 미래였다.
이에 따라 그는 자신이 인류의 지도자가 되어야 하며,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인류를 관리하는 절대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품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복수심이나 개인적 신념이 아니라, 철저한 이성적 판단을 기반으로 한 결론이었다.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명확하게 자각한 사건은 그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때였다. 장례를 위해 유골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그는 사이킥 염시를 통해 유골에 남아 있는 기억을 읽어냈고, 그 결과 아버지가 삼촌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시 그의 삼촌은 돌칼을 사용해 형을 살해했으며, 그 누구도 이를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황제는 이를 알게 된 즉시 삼촌의 집으로 향했다.
삼촌의 집에 도착한 황제는 삼촌의 어린 딸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이킥 능력을 발휘하여 심근경색을 유발했고, 삼촌은 즉각 목숨을 잃었다. 이 과정에서 황제는 분노나 복수심 같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았으며, 철저하게 논리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했다. 그는 단순히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실행했을 뿐이었다.
이 사건을 통해 황제는 인류가 스스로의 자유 의지에 맡겨질 경우 필연적으로 폭력과 갈등에 휩싸여 자멸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삼촌의 행동이 단순한 가족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인간 본성에 내재된 폭력성과 자기파괴적 성향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 원시 사회에서도 이러한 살인이 벌어진다면, 인류가 발전할수록 더욱 강력한 무기를 사용할 것이며, 결국 스스로를 파괴하는 결말에 이를 것이라는 논리는 그에게 명확한 미래였다.
이에 따라 그는 자신이 인류의 지도자가 되어야 하며,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인류를 관리하는 절대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품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복수심이나 개인적 신념이 아니라, 철저한 이성적 판단을 기반으로 한 결론이었다.
4. 역사 속 황제의 행적[편집]
삼촌을 처형한 이후 황제는 최초의 도시들이 형성되던 지역으로 이동했다. 그가 처음으로 정착했던 도시는 인류 최초의 문명들이 생겨나던 곳 중 하나였으며, 그는 이곳에서 지도자로서 활동하며 인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소설 종말과 죽음에서는 황제 다음으로 강력한 영속자였던 에르다와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네오스(Neoth)’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묘사된다. 당시 그는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며 인간들을 지도했고, 도시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단순히 물리적인 지도자가 아니라, 인류의 문화와 사상을 형성하는 근본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그의 유전적 아들인 호루스 루퍼칼은 황제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통해, 황제가 과거 마케도니아의 국왕 알렉산드로스 3세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황제가 단순히 암암리에 인류를 돕는 존재가 아니라, 때때로 역사적 인물로 직접 등장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음을 시사한다.
히다스페스 전투 이후 황제는 히파시스 강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당시 그는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것을 모두 달성했다고 느꼈으나, 그 순간 계시를 통해 아직 더 많은 정복과 개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때 그는 히파시스 강 근처에서 또 하나의 옥좌를 발견했는데, 이는 이후 그가 앉게 될 황금 옥좌로 해석된다. 이 사건 이후 황제는 알렉산드로스 3세로서의 활동을 멈추고 다시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다.
이후 그는 직접적인 활동을 점점 줄여갔다. 인류가 큰 위기에 직면했을 때만 개입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일은 최소화했다. 그러나 중요한 사건에서는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역사 속에서 다양한 인물로 활동했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성 게오르기우스로 활동하며 크탄 보이드 드래곤으로매우 강력하게의심되는 용을 화성에 봉인했다고 전해진다. 이 사건은 후대에 성 게오르기우스가 용을 퇴치했다는 전설로 변형되었다.
그는 또한 인간들에게 워프를 이용하는 방법을 은연중에 알려주어, 인류가 은하계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행동들은 기술의 암흑기라 불리는 인류의 황금기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었으며, 황제는 인류 문명의 근간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자신을 신격화하거나 절대적인 존재로 드러내지는 않았다.
소설 종말과 죽음에서는 황제 다음으로 강력한 영속자였던 에르다와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네오스(Neoth)’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묘사된다. 당시 그는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며 인간들을 지도했고, 도시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단순히 물리적인 지도자가 아니라, 인류의 문화와 사상을 형성하는 근본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그의 유전적 아들인 호루스 루퍼칼은 황제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통해, 황제가 과거 마케도니아의 국왕 알렉산드로스 3세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황제가 단순히 암암리에 인류를 돕는 존재가 아니라, 때때로 역사적 인물로 직접 등장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음을 시사한다.
히다스페스 전투 이후 황제는 히파시스 강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당시 그는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것을 모두 달성했다고 느꼈으나, 그 순간 계시를 통해 아직 더 많은 정복과 개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때 그는 히파시스 강 근처에서 또 하나의 옥좌를 발견했는데, 이는 이후 그가 앉게 될 황금 옥좌로 해석된다. 이 사건 이후 황제는 알렉산드로스 3세로서의 활동을 멈추고 다시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다.
이후 그는 직접적인 활동을 점점 줄여갔다. 인류가 큰 위기에 직면했을 때만 개입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일은 최소화했다. 그러나 중요한 사건에서는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역사 속에서 다양한 인물로 활동했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성 게오르기우스로 활동하며 크탄 보이드 드래곤으로
그는 또한 인간들에게 워프를 이용하는 방법을 은연중에 알려주어, 인류가 은하계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행동들은 기술의 암흑기라 불리는 인류의 황금기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었으며, 황제는 인류 문명의 근간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자신을 신격화하거나 절대적인 존재로 드러내지는 않았다.
5. 몰렉에서의 사건과 황제의 신적 능력.[편집]
황제는 어느날 몰렉(Molech)으로 향했다. 몰렉에는 ‘천상의 문’이라 불리는 거대한 워프 게이트가 존재했으며, 황제는 이를 통해 카오스 신들과 대면했다.
카오스 신들이 요구한 대가 중 하나는 황제가 인류에게 ‘시원의 진실(Primordial Truth)’을 전파하고, 카오스를 숭배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황제는 이를 거부하고 몰렉을 탈출하였다.
횡제는 약속된 대가를 지불하지 않은 채 어떻게 도망쳤고 어떻게 혼돈의 신들의 분노를 피할 수 있었으며, 어떻게 그들을 속였는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황제는 신들로부터 훔쳐낸 힘과 지식으로 이제 단순히 강한 존재를 넘어 혼돈의 신들에게 대적할 수 있는 힘을 갖춘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실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황제는 인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멸망시키려는 신들의 힘을 훔쳤고 사용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었다. 그는 신들을 배척하면서도 신들의 권능을 빌려 새로운 시대를 열려 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는 처음부터 신들의 본질을 간파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신들은 결코 완전한 존재가 아니며, 단순한 우주적 힘의 집합체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인간이 극복해야 할 존재라는 것을.
그러나 황제의 선택도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신들의 힘을 이용하면서도, 그 힘이 자신을 타락시키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해야 했다. 혼돈은 언제나 틈을 노리고 있었고, 그의 강력한 의지가 아니었다면 벌써 그를 집어삼켰을 것이다. 어쩌면 그가 신들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한 계략이 아니라, 인간의 의지가 신의 운명을 거스를 수 있음을 증명하는 사건이었는지도 모른다.
이제 황제는 신들의 질서와 혼돈을 넘어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자 한다. 그가 선택한 길은 위험하고 외로운 길이지만, 오직 그 길만이 인류를 해방시키는 유일한 길일지도 모른다.
이 계약에서 황제를 도왔던 영속자인 알리비아 슈레카는 이후에도 몰렉에 남아 천상의 문을 지켰다. 수천 년 후, 호루스가 호루스 헤러시 기간 중 몰렉에서 카오스 신들과 계약을 맺고 승천할 때까지도 그녀는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
이 사건은 황제가 단순한 지도자가 아니게 되었다. 사실상 준 신에 버금가는 초월적인 존재로서 인류를 이끌고 카오스를 향한 적대를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도 말하였듯 몰렉에서의 사건은 그가 카오스와 어떤 방식으로든 접점을 가졌으며, 그 힘을 이해하고 이용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황제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인류를 위한 더 큰 계획을 세웠고, 결국 인류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카오스 신들이 요구한 대가 중 하나는 황제가 인류에게 ‘시원의 진실(Primordial Truth)’을 전파하고, 카오스를 숭배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황제는 이를 거부하고 몰렉을 탈출하였다.
횡제는 약속된 대가를 지불하지 않은 채 어떻게 도망쳤고 어떻게 혼돈의 신들의 분노를 피할 수 있었으며, 어떻게 그들을 속였는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황제는 신들로부터 훔쳐낸 힘과 지식으로 이제 단순히 강한 존재를 넘어 혼돈의 신들에게 대적할 수 있는 힘을 갖춘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실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황제는 인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멸망시키려는 신들의 힘을 훔쳤고 사용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었다. 그는 신들을 배척하면서도 신들의 권능을 빌려 새로운 시대를 열려 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는 처음부터 신들의 본질을 간파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신들은 결코 완전한 존재가 아니며, 단순한 우주적 힘의 집합체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인간이 극복해야 할 존재라는 것을.
그러나 황제의 선택도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신들의 힘을 이용하면서도, 그 힘이 자신을 타락시키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해야 했다. 혼돈은 언제나 틈을 노리고 있었고, 그의 강력한 의지가 아니었다면 벌써 그를 집어삼켰을 것이다. 어쩌면 그가 신들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한 계략이 아니라, 인간의 의지가 신의 운명을 거스를 수 있음을 증명하는 사건이었는지도 모른다.
이제 황제는 신들의 질서와 혼돈을 넘어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자 한다. 그가 선택한 길은 위험하고 외로운 길이지만, 오직 그 길만이 인류를 해방시키는 유일한 길일지도 모른다.
이 계약에서 황제를 도왔던 영속자인 알리비아 슈레카는 이후에도 몰렉에 남아 천상의 문을 지켰다. 수천 년 후, 호루스가 호루스 헤러시 기간 중 몰렉에서 카오스 신들과 계약을 맺고 승천할 때까지도 그녀는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
이 사건은 황제가 단순한 지도자가 아니게 되었다. 사실상 준 신에 버금가는 초월적인 존재로서 인류를 이끌고 카오스를 향한 적대를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도 말하였듯 몰렉에서의 사건은 그가 카오스와 어떤 방식으로든 접점을 가졌으며, 그 힘을 이해하고 이용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황제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인류를 위한 더 큰 계획을 세웠고, 결국 인류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