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섬)

전라남도 신안군에 속한 무인도로, 주변에는 여러 작은 암초와 갯바위가 분포한다. 면적은 작으며, 상주 인구는 없고 어업 활동이나 일시적인 방문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

역도는 신안군 연안의 암초성 섬으로, 해식작용으로 형성된 암반과 갯바위가 주를 이룬다. 해안선이 복잡하여 조류가 빠른 구간이 있으며, 조수간만의 차가 클 수 있다.

역도에 대한 문헌 기록은 드물다. 지역 어업인들이 통발이나 그물을 설치하는 장소로 이용해 왔고, 근대 지도에서는 소규모 군도(群島)의 하나로 표기된 경우가 있다.

역도는 상주하는 선착장이 없으며, 육지에서 직접 연결된 시설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접근은 주로 어선이나 소형 보트를 통해 이루어진다. 기상 상황과 조류 흐름이 빠른 지역이므로, 방문 전에는 반드시 해상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인의 상륙은 제한적이며, 대부분 어업 활동 중 일시적으로 머무는 정도이다.

작은 섬 특성상 식생은 제한적이며 바위틈과 일부 퇴적지에 염생식물이 자랄 수 있다. 해양생물은 풍부하여 낚시와 연안 어업이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인터넷상에 역도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적거나 산발적이다. 작은 무인도여서 공식 기록이나 사진 자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독자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거나 지역 주민·어업인 인터뷰를 통해 추가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